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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소울'을 이룬 작화, 그리고 화면구성의 비밀
픽사가 상상한 사후세계
‘저세상’으로 가게 된 조 가드너가 마주하는 영혼들은 “부드럽고 산소 같고 영적인 특징을 갖춘 초월적 존재”(프로덕션 디자이너 스티븐 필처)로서 반투명한 유선형의 형체를 갖췄다. 동시에 ‘내가 나로서 사는 것은 무엇인가’ 질문하는 작품의 주제와 맞닿도록 이승에서의 삶과의 시각적 연관성을 부각했다. 주인공 조의 경우 약간 길쭉한 얼
글: 김소미 │
202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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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소울'의 음악 - 모든 소리를 가치 있게
과학자나 사업가가 될 수도 있었던 조 가드너가 재즈 피아니스트가 된 배경에는 한편의 동영상이 있었다. 주인공이 열성적으로 빠져들, 관객까지도 그 진심에 감화하게 만들 무언가를 찾던 피트 닥터 감독은 “거의 운명적으로 재즈계의 전설 허비 행콕의 온라인 마스터클래스 동영상을 보게 되었다”. 영상에서 행콕은 공연 중 자신이 저지른 실수를 되받아 독창적으로 연주
글: 남선우 │
202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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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디즈니와 픽사의 장점을 결합한 신작 <소울>이 ‘태어나기 전 세상’을 체험하게 하는 이유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 가장 멋진 묘비명(그런 순위가 존재한다면)을 떠올릴 때 첫손가락에 꼽힐 버나드 쇼의 묘비명은 분명 오해받고 있다. 새해가 되면 멋진 문구를 내걸고 건설적인 미래를 위해 열심히 행동하겠다는 다짐이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그럴 때면 약속이나 한 듯 버나드 쇼의 묘비명도 별책부록마냥 딸려오는데, 다들 이 말을 두고 그러니까
글: 송경원 │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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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소울' 피트 닥터, 캠프 파워스 감독 - 재즈의 즉흥연주는 인생을 닮았다
익숙하지만 새롭게. 할리우드영화의 절대 명제를 디즈니·픽사만큼 충실하게 구현하는 곳도 드물다. “관객은 한번도 본 적 없는 새로운 걸 보고 싶어 하는 동시에 어느 정도 익숙하기도 해서 자신의 경험과 연결시켜 공감할 수 있는 무언가를 원하는 것 같다.” 피트 닥터의 답변에서 디즈니·픽사의 지치지 않는 상상력의 비결을 읽을 수 있다. <소울>의
글: 송경원 │
202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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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디즈니·픽사의 신작 '소울'의 긴 리뷰와 감독 인터뷰, 제작 비하인드 총집합
지친 우리의 마음을 달래줄 새해 선물 <소울>이 도착했다. 뮤지션의 소명에 충실한 남자와 자신다움이 무엇인지 모르는 어느 영혼의 모험담인 <소울>은 장르의 유쾌함과 넉넉한 지혜, 그리고 디즈니·픽사만의 경이로운 상상력을 더해 107분 내내 우리를 뭉클하게 한다. <토이 스토리> 시리즈와 <인사이드 아웃> <
글: 씨네21 취재팀 │
202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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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박찬욱 '헤어질 결심', 최동훈 '외계인', 류승완 '모가디슈', 임순례 '교섭' - 별들의 귀환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이 일제히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우선 박찬욱 감독이 <아가씨> 이후 5년 만에 한국영화계에서 신작을 준비 중이다. 2018년 영국 <BBC> 드라마 <리틀 드러머 걸>을 기점으로 3년 만의 신작이다. 한국영화 <헤어질 결심>(배급 CJ ENM)은 지난해 10월 크랭크인하고 현재 순조롭게
글: 배동미 │
사진: 씨네21 사진팀 │
20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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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마이캡틴' 최진성 감독 - 아이돌과 중년 용역의 수상한 동거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당선된 제18대 대통령선거의 개표 시스템에 의문을 제기한 <더 플랜>, 이명박 전 대통령의 비자금 조성 과정과 그 행방을 추적한 <저수지 게임>을 만든 최진성 감독의 신작은 다큐멘터리가 아니다. 대통령 또는 전 대통령이 주인공인 영화도 아니다.
이번에는 그로부터 무척 먼 삶을 사는, 불안한 20대 아이돌과 수상
글: 남선우 │
사진: 최성열 │
2021-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