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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 라인]
콜라주 영화로서의 '침입자'와 '프랑스여자'
기억과 장소에 관한 이야기로 <침입자>와 <프랑스여자>를 나란히 들여다보았다. 두 영화의 결말에 관한 누설이 있음을 밝혀둔다.
궤적이 영화를 지탱할 때
손원평 감독의 장편 데뷔작 <침입자>에 관한 주된 반응은 잘 진행되던 서사가 중·후반부에 이르러 무너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반응은 영화가 스릴러에 기반을 둔 장르
글: 김소희 │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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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의 네오 클래식]
[김호영의 네오 클래식] 짐 자무시의 <데드 맨>이 보여주는 ‘미국 개척 신화’에 대한 냉소와 비판
<데드 맨> Dead Man 감독 짐 자무시 / 상영시간 121분 / 제작연도 1995년
한장의 사진이 일주일째 마음을 심란하게 하고 있다. 아스팔트에 엎드린 한 흑인의 목을 백인 경찰이 무릎으로 짓누르고 있는 사진이다. 흑인은 백인의 무릎에 깔린 채 9분 가까이 바둥거리다가 끝내 목숨을 잃었다. 사진을 보면서 인간에 대한 저 폭력성은 도대
글: 김호영 │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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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정훈이 만화] '침입자' 25년 전 실종된 동생이 돌아왔다
글·그림: 정훈이 │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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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풀의 향기> <아무튼, 산> 자연과 벗하다
초원의 클라브생. 시인 랭보는 풀을 그렇게 표현했다. 영어로 하프시코드, 프랑스어로 클라브생, 이탈리아어로 쳄발로라고 부르는 피아노가 있기 전의 건반악기 중 하나인데, 현을 쳐서 소리를 내는 피아노와 달리 현을 울려 소리를 내는 이 악기는 실제 연주를 들어보면 볼륨이 작으며 강약 조절이 되지 않는다. 숲을 헤치며 부는 바람 소리와 풀밭인 초원을 스치는 바
글: 이다혜 │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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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人]
'프랑스여자' 유정하 미술감독 - 호퍼의 그림 같은 공간
<프랑스여자>는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다 오랜만에 귀국한 미라(김호정)가 과거 함께 연극을 공부했던 친구들과 재회하는 것을 서사의 기본 뼈대로 삼으면서 혼란한 기억과 충분히 애도하지 못한 죽음들을 이야기한다. 서울과 파리, 과거와 현재, 꿈과 현실의 경계가 자연스럽게 뒤섞인 시공간은 차분하고 모호하며 불안하고 날카로운 공기로 채워진다. <설
글: 이주현 │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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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6월의 히든 픽처스] 관객들은 복도 많지
독립예술영화를 지원하고 더 많은 작품들을 관객에게 소개하기 위해 영화진흥위원회와 <씨네21>이 함께하는 독립예술영화 온라인 유통지원 프로그램, 히든픽처스가 6월에 어울릴 만한 보석 같은 영화들로 다시 찾아왔다. 올해 히든픽처스로 선정된 영화 50편의 영화 중 6월의 히든픽처스로 선정된 10편의 작품(장편영화 1편, 단편영화 9편)을 소개한다.
글: 송경원 │
202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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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로버트 드니로, 오스카 아이작, 도널드 서덜런드, 앤 해서웨이, 케이트 블란쳇이 '아마겟돈 타임'에 출연한다 外
로버트 드니로, 오스카 아이작, 도널드 서덜런드, 앤 해서웨이, 케이트 블란쳇이 제임스 그레이의 시대극 <아마겟돈 타임>에 출연한다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어린 시절 추억을 바탕으로 한 자전적 스토리로, 80년대 초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당 선을 앞둔 당시의 미국을 배경으로 우정과 충성심을 탐구한다. 감독은 <데드라인>과의 인터뷰에
글: 씨네21 취재팀 │
2020-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