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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오아시스 내한공연 [1]
그들이 왔다. 대한민국의 수많은 로큰롤 키드들이 기다려왔던 그들, 그룹 오아시스가 왔다. 오아시스가 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을 찾던 날, 음악평론가 성기완씨가 그 열정과 광란의 현장을 직접 다녀왔다. 이 글은 지난 2월21일 밤, 오아시스의 공연장에서 그가 느낀 생각을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자동기술한 감상문이다. 읽고, 느끼시길!
길이
글: 성기완 │
200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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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제작과정 추적기 [2]
흑, 나도 <TV동물농장> PD가 되고 싶다
4년 가까이 <TV동물농장>을 만든 최정호 PD는, 한번 타는 데 10만원이 드는 특급 사파리를 5천만∼6천만원어치는 탔을 거라고 말한다. 총각 PD들은 여자친구가 생길 때마다 에버랜드 특별 방문을 잊지 않는다. 원없이 특급 사파리 타기, 인공 포육실에서 깜찍한 새끼 동물과 대면하기 등의
사진: 오계옥 │
글: 오정연 │
200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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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제작과정 추적기 [1]
고양이 한 마리를 덜컥 집안에 들여놓았던 2001년 어느 날. 졸린 눈을 비비며 마루로 기어나온 오양은 무심코 TV를 틀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개와 고양이, 그리고 그들과 동거하는 평범한 사람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동물 프로그램이 거기 있었다. 평소 고양잇과 맹수들이 초원을 휘젓는 동물다큐멘터리를 즐겨보긴 했지만, 그것들과는 또 달랐다.
사진: 오계옥 │
글: 오정연 │
200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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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귀 얇은 이모양의 매뉴얼대로 소설쓰기
실용적 글쓰기에는 분명한 매뉴얼이 있다. 기획안을 작성하는 법 혹은 논문을 쓰는 법에 대해서라면 주변 사람의 가르침이나 관련 서적 한권만 읽어도 요령을 깨칠 수 있다. 실용적 글쓰기를 위해서는 머릿속에 언뜻 떠올랐다가 사라지기 일쑤인 영감을 기다리는 것보다 엑셀이나 파워포인트를 잘 쓰는 게 훨씬 도움이 된다. 창조적인 글쓰기는 어떨까. 불행히도 열 사
글: 이다혜 │
일러스트레이션: 이강훈 │
200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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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속고 싶은 거짓말 <궁>의 참을 수 없는 매력 [2]
“드라마가 발전하려면 누군가 사고를 쳐야 한다”
<궁>의 황실 세트가 지어진 경기도 오산에서 만난 황인뢰 PD.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캐주얼한 옷차림이며, 푹 눌러쓴 모자 아래 자유분방하게 뻗어 있는 머리칼만 보면 여전히 청년처럼 보이지만, 1954년생 그도 이제 쉰셋이라는 나이에 이르렀다. “황 감독의 작품을 보고 나서 찍은 대부분의 드라마
사진: 이혜정 │
글: 백은하 │
2006-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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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속고 싶은 거짓말 <궁>의 참을 수 없는 매력 [1]
대한민국이 난데없이 황족타령이다. 네이버 지식인에는 “조선왕조와 대한제국 황실의 후손이 살아 있나요?” 같은 질문이 심심찮게 올라오고, 서점에서는 ‘궁’에 관한 책들이 팔리기 시작했다. 온기를 잃은 겨울 궁에 사람들이 모여들고, 공주나 쓸 법한 왕관모양 머리핀이 팔려나간다.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발칙한 설정으로 시작되는 MBC 드라마 <궁&g
글: 백은하 │
2006-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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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애거사 크리스티 추리소설의 세계
지난 1월8일, 유네스코는 세계 최다 번역서를 발표했다. 1위는 디즈니의 동화책들이었고, 2위는 애거사 크리스티의 추리소설들이었다. 우연히도, 올해는 크리스티가 사망한 지 30년이 되는 해다. 크리스티는 1976년 1월12일에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55년간 거의 쉬지 않고 장편 66편, 단편 20편, 희곡 18편, 추리소설이 아닌 일반 소설 6편과
글: 이다혜 │
2006-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