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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분단의 고개 넘어, 아리랑 아라리요
이두용 감독의 <아리랑> 평양서 대규모 시사, 북한 영화계 인사와 일반시민도 대거 참석이두용 감독의 <아리랑>이 분단의 고개를 넘었다. 한국영화로는 처음으로 평양에서 대규모 시사회를 가진 것. 제작사인 시오리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월10일 오전 10시 평양국제영화관에서 열린 시사회에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리종혁 부위원장을 비롯하
200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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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부천영화제, 내년 일정 확정
제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행사 일정을 2003년 7월10일부터 19일까지로 확정했다. 한편 부천영화제는 뉴욕대에서 수학 뒤 강제규필름 해외마케팅 실장을 거치고 고려대에서 영화학을 강의한 김도혜(36)씨를 새 프로그래머로 맞았다. 김도혜 프로그래머는, 영화사 미로비전으로 자리를 옮긴 송유진 전 프로그래머의 후임으로 부천영화제에 합류했다.
200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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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프랑수아 오종 영화제 연장
10월17일 공식 상영일정을 끝마친 프랑수아 오종 영화제가 관객의 호응에 힘입어 10월25일부터 매일 3회씩(오후 2시,5시,8시 반) 특별 추가 상영에 들어간다. 상영시간표는 www.dsartcenter.co.kr에서 볼 수 있다. 10월3일 시작한 프랑수아 오종 영화제는 평균 좌석점유율이 첫주 50%, 2주차에는 80%를 기록했다.
200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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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십만원비디오페스티발 11월2일 막올라
1997년 자생적인 비디오문화운동으로 시작한 ‘십만원비디오페스티발’의 열여섯 번째 행사가 오는 11월2일, 3일 이틀 동안 서울 대학로 하이텔 On&Off에서 열린다. ‘직사광선은 피하고 서늘한 곳에서 유통’이 올해의 테마다. 이동은의 <외계에서 온 17호 계획>, 박효진의 <마이 스위트 레코드> 등 본선 출품작 7편과 함께, 채은
200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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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프로그래머가 추천하는 광주영화제 상영작
올해 두 번째를 맞는 광주국제영화제가 오는 25일 광주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1주일간의 축제를 펼친다. 광주국제영화제는 국내에서 열리는 다른 국제영화제들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예산으로 꾸려지는 작은 영화제지만 상영작들은 어느 영화제 못지않게 알차다. 올해에는 장편 극영화 80여 편을 비롯, 모두 220여 편의 영화가 충장로 극장가와 조선대학
200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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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중독> OST 발매!
형의 영혼을 갖고 깨어난 시동생과 형수의 지독한 사랑을 그린 영화 <중독>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이 18일 발매됐다.그룹 베이시스 출신 정재형이 전곡 작곡을 맡은 이번 앨범에는 대진(이병헌)의 테마인 ‘중독’과 은수의 테마인 ‘라 쁠뤼(비)’를 비롯 12곡이 담겨있다. 또, 이 영화의 뮤직비디오도 최근 공개됐다. 정재형이 직접 부른
200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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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드라마 <고독>에서 류승범과 사랑하는 이미숙
“사랑에는 국경이 없다”라는 표현처럼 많은 연인들의 입에 오르내린 말이 또 있을까. 아마도 현실의 사랑이 국경은커녕 주위사람들의 게딱지만한 편견 앞에서 힘없이 무너져버리는 게 우리네 삶이기 때문일 것이다. `정형화된 사랑의 틀’은 대개 관습과 상식의 거죽을 두르고 우리에게 묻는다. “이 사랑은 맞아, 틀려”라고.
이 물음에 작가 노희경과 피디 표민수가
글: 전종휘 │
2002-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