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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전주인권영화제 11월 8일 개막
인권과 영상의 결합을 추구해온 제7회 전주 인권영화제가 다음달 8-10일 전북대 합동강당에서 열린다.지난 96년 시민들의 후원으로 출범해 ‘영화 속의 인권, 인권 속의 영화’로 자리매김한 전주영화제의 올해 주제는 ‘엄마, 다녀올게요’로 결정됐다. 23일 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엄마, 다녀올게요’는 최근 미군 장갑차에 치여 숨진 두 여중생과 청송교도소에
200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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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영화가에 ‘수능 특수’ 쟁탈전 치열
설, 추석, 연말연시, 여름방학 등으로 대표되던 극장가의 대목에 하나가 더 추가됐다. 이른바 ‘대입 수학능력시험 특수’가 바로 그것. 수능시험이 치러지는 11월 6일은 수요일. 그러나 영화 배급사들은 시험을 마친 수험생과 휴일을 맞은 중-고생들을 겨냥해 앞다투어 새 영화의 간판을 내걸 예정이다.관능미 만점의 여교생을 향한 남자 중학생들의 성적 상상을
200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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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오아시스>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출품
이창동 감독의 영화 <오아시스>가 2003년 3월에 열리는 제75회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부문에 출품하는 한국영화로 선정됐다.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 21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영화진흥위원회 회의실에서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부문 출품작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오아시스>를 출품작으로 결정했다.심사 대상작에는 <오아시스>외에
200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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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3.4분기 한국영화 시장점유율 43.98%
올 3.4분기까지 한국영화 시장점유율은 43.98%인 것으로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이충직) 집계 결과 나타났다.영진위 정책연구실이 최근 공개한 ‘2002년도 3.4분기 국적별 시장점유율’에 따르면 2002년 1-9월 서울지역 한국영화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39.85%에 비해 4.13% 증가한 43.98%를 기록했다. 이는 올 상반기 시장점유율인
200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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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현지보고] 제3차 INCD 연례회의
“원칙은 바뀐 것이 없다”스크린쿼터를 유지한다는 기본 정책은 어떤 흔들림도 없다는 정부 관계자의 말이다. 그러나 문화부문을 포함한 양허요청안을 WTO 사무국에 이미 제출한 정부의 답변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철회되지 않는 한, 여타 분야의 실리를 위해서 스크린쿼터는 제거되어야 할 장벽으로 남기 때문이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이 경우, 앞으로 정부
200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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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가문의 영광? 배신의 영광! 아, 허무주의여
배신의 계절이다. 온갖 수사로 포장된, 말하는 자신도 믿지 않는 거짓 신념과 상황 논리로 동지의 등에 칼을 꽂는, 배신의 계절이다. <가문의 영광>에 관객이 몰리는 것은 그래서 당연한지도 모른다. 여러 차례의 대선과 총선을 통하여 경험으로 학습된, 배신의 계절을 직감한 관객들은 <가문의 영광>(감독 정흥순)을 보면서 웃고 싶었는지도 모
200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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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전주 국제영화제-상해 영화제 자매결연 추진
전북 전주국제영화제가 중국 상하이(上海)국제영화제와 자매결연을 추진한다.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 관계자는 21일 “전주영화제의 명실상부한 국제화를 위해 상해영화제와 자매결연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이에 따라 중국영화제작협회장과 상하이 영화제 부위원장 등 중국 영화 관계자 5명을 초청, 오는 24일 전주 전통문화센터에서 자매결연 문제
2002-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