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네21 리뷰]
'레이니 데이 인 뉴욕' 각자의 이유로 뉴욕에 당도한 인물들의 서사를 다룬 작품
개츠비(티모시 샬라메)와 애슐리(엘르 패닝)는 대학에서 함께 신문을 제작하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애슐리는 곧 새 영화를 발표할 롤란 폴라드 감독(리브 슈라이버)의 인터뷰를 맡게 되었고, 인터뷰가 끝난 후 근사한 데이트를 할 계획으로 두 사람은 함께 뉴욕으로 향한다. 인터뷰 도중 롤란 폴라드 감독은 애슐리에게 자신의 신작을 보여주겠다는 제안을 하는데 관람
글: 조현나 │
2020-05-05
-
[씨네21 리뷰]
'리벤지' 강간당한 여성이 핏빛 복수를 벌이는 스릴러영화
젊고 아름다운 미국 여성 제니퍼(마틸다 안나 잉그리드 루츠)는 사냥을 핑계로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프랑스 남성 리처드(케빈 얀센스)와 불륜에 빠진다. 가족과 문명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헬기가 필요한 모로코의 사막 한가운데의 저택에서 두 사람은 미래에 대한 계획 없이 서로의 외적인 매력만 탐닉한다. 그러던 중 리처드가 사냥에 나설 친구들을 모아놓고
글: 배동미 │
2020-05-05
-
[강화길의 영화-다른 이야기]
[강화길의 영화-다른 이야기] 나의 틴에이지 소녀
테일러 스위프트의 <You Belong with Me> 공연을 처음 봤을 때의 느낌을 아직도 또렷하게 기억한다. “세상에, 틴에이지영화에서 바로 튀어나온 것 같네!” 실제로 테일러 스위프트는 하이틴 스타였고, 노래의 내용도 그랬다. “네 여자친구는 치어리더고 나는 관중석에 있어. 나는 항상 네 곁에 있는데, 왜 너는 모르니. 너는 내 거야!”(
글: 강화길 │
일러스트레이션: EEWHA │
2020-05-04
-
[정훈이 만화]
[정훈이 만화] '고양이와 할아버지' 타마야, 할아버지는 대나무를 아주 싫어한단다.
글·그림: 정훈이 │
2020-05-04
-
[도서]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지식인의 두 얼굴>, 지성이란 무엇인가
그에게는 이미 아내가 있었다. 열여섯의 나이에 열아홉이었던 그와 결혼한 해리엇은 성공한 상인의 딸이었으며, 그의 동생의 친구였다. 그의 집안 역시 몹시 부유했으며 그는 여동생 넷이 있는 외아들로 자라났다. 심지어 똑똑해서 그는 12살이던 해에 이튼에 진학해 라틴어와 그리스어를 유창하게 구사했다. 그의 부모에게 그는 “창조주 같은 존재”였다. 여동생들에게도
글: 이다혜 │
2020-05-04
-
[영화人]
양준영 키노라이츠 대표 - 영화 덕후들이 신호등을 켭니다
<사냥의 시간>은 노란색 신호등이, <남산의 부장들>은 초록색 신호등이 깜빡거린다. 지난 3월 런칭한 ‘키노라이츠’는 독일어로 영화를 뜻하는 ‘키노’와 신호등인 ‘라이츠’를 합친 말로, 영화를 보고 추천하고 싶으면 초록색 신호등을, 그렇지 않으면 빨간색 신호등을 켜는 영화 추천 사이트이다. 그렇게 달린 신호등이 66% 이상이면 초록색
글: 김성훈 │
사진: 백종헌 │
2020-05-04
-
[스트리밍]
[이주의 스트리밍] '인간 수업' '익스트랙션' '캐스트: 인싸전성시대' '내 남자의 여자'
묵직한 질문
<인간수업> 넷플릭스: 4월 29일
학업 성취도가 우수하지만 반 아이들과 어울리지는 못하는 18살 소년 지수(김동희)는 부모없이 혼자 살고 있다. 이런 사정은 아이들 눈높이에서 행동하고 배려하려 애쓰는 담임선생(박혁권)도 알지 못한다. 지수가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필요한 학원비, 생활비 등을 감당하려면 꽤 많은 돈이 필요한데,
글: 임수연 │
2020-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