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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 라인]
'노매드랜드', 뉴 웨스턴의 파도는 어디까지 당도하였나
장르를 말할 때 형식이나 스타일에 집착하다보면 시야가 좁아지기 마련이다. 지난해에 본 <바쿠라우>부터 올해 아카데미의 화제작 <미나리>와 <노매드랜드>까지 내겐 모두 변형된 서부극으로 다가왔다. 이민자와 이방인들이 이제 와서 서부극의 정서에 매료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늘 외로움에서 탈출하고 싶은 나에게, 고독 속에 스스로를
글: 송경원 │
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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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전주국제영화제]
[2021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 CGV아트하우스상 창작지원상, 왓챠가 주목한 장편 수상작 '낫아웃' 이정곤 감독
<낫아웃>은 신명고의 4번 타자인 광호(정재광)가 프로야구 드래프트 선발전에 탈락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여느 성장영화처럼 꿈을 이루기 위해 부던히 노력하는 광호의 모습이 머리에 그려질 때쯤, 가짜 휘발유 판매업이란 범죄가 섞여든다. 대학에 진학해 야구를 계속하려는 광호에게 팀 코치가 뒷돈을 요구하면서 광호가 급하게 자금을 마련해야 했던
글: 조현나 │
사진: 최성열 │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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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전주국제영화제]
[2021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 한국경쟁 대상 수상작 '성적표의 김민영' 이재은·임지선 감독
19살과 20살. 고작 1년의 차이에 불과하지만 함께 추억의 무게가 가벼이 여겨질 만큼 길고 깊은 시간이기도 하다. <성적표의 김민영>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각자 다른 길을 가게 되면서 관계의 변화를 겪는 세 친구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적인 갈등 대신 무심한 말 한마디에 서운함을 느끼게 되는 미묘한 감정들을 세밀하게 묘사했다.
<성적
글: 조현나 │
사진: 최성열 │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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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전주국제영화제]
[2021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 한국경쟁 심사위원 특별언급, 다큐멘터리상 수상작 '너에게 가는 길' 변규리 감독
다큐멘터리 <너에게 가는 길>의 두 주인공은 자녀의 커밍아웃 이후 새로운 이름을 지었다. 그들은 스스로를 ‘FTM 트랜스젠더 한결의 엄마 나비’, ‘게이 예준의 엄마 비비안’으로 소개한다. 나비는 한결의 성별 정정을 위한 법적 절차를 함께하고, 비비안은 예준의 남자 친구를 만나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그들 곁에는 이 모든 과정의 버팀목이 되어주
글: 남선우 │
사진: 최성열 │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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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전주국제영화제]
[2021전주국제영화제 추천작] 오가와 사라 감독, '해변의 금붕어'
<해변의 금붕어> The Goldfish: Dreaming of the Sea
오가와 사라 / 일본 / 77분 / 2020년 / 국제경쟁 / 온라인
하나(오가와 미유)는 부모와 함께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모여 지내고 있는 위탁가정에서 부모 역할을 하며 살고 있다. 자신 역시 부모로부터 버림받은 과거가 있는 하나는 이제 곧 시설을 떠나 새 보금자
글: 김철홍 │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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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전주국제영화제]
[2021전주국제영화제 추천작] 테드 펜트 감독, '아웃사이드 노이즈'
<아웃사이드 노이즈> Outside Noise
테드 펜트 / 독일, 한국, 오스트리아 / 61분 / 2021년 /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비오는 뉴욕의 거리를 거니는 다니엘라의 모습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면접을 보러 다니는 다니엘라는 불면증으로 쉽게 잠들지 못한다. 이따금씩 들려오는 창밖의 소음처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불
글: 조현나 │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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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로부터]
[송길영의 디스토피아로부터] 너의 이름은.
지난주 유튜브 속 나의 눈길을 끈 영상은 “카메라 잡아먹었다는 김선호의 추억여행씬”이었다. 2009년 연극으로 데뷔해서 2017년 TV드라마에 출연하기까지 장장 8년 넘게 현장의 무대를 지키며 커리어를 쌓아온 배우 김선호는 더 많은 대중에게 사랑받는 지금도 꾸준히 연극무대를 지키고 있다. 헤어진 연인을 그리며 해변으로 추억여행을 가서 동영상을 찍는 모습에
글: 송길영 │
2021-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