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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크리스토퍼 놀란과 '테넷'에 대한 모든 것 ①~⑦
코로나19의 여파로 몇 차례 개봉이 미뤄졌던 <테넷>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된 <테넷>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연출한 스파이영화라는 점만으로도 많은 관객의 기대를 높인 작품이다. <테넷>이 개봉된 이후, 호평과 혹평보다 더 많이 접할 수 있었던 반응은 “어렵다”는 것이었다. <테넷>
글: 씨네21 취재팀 │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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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후쿠오카' 박소담 - 처음 만나는 자유
시간이 박제된 책으로 가득 채워진 중고 서점에 오랫동안 머무는 젊은 여성. 대개의 젊은이들이 찾는 유희의 공간 대신 서점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이라면 80년대에 청년 시절을 보낸 이들과도 소통할 수 있을 것만 같다. <후쿠오카>의 소담(박소담)은 서점 주인인 제문(윤제문)에게 먼저 후쿠오카 여행을 제안하고, 중년세대로서 자신보다 더 많은 것들
글: 배동미 │
사진: 백종헌 │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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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로부터]
그 산은 나를 놔주지 않을 것이다
최근 뇌병변장애인 작가 일라이 클레어의 책 <망명과 자긍심>에 사로잡혔다. 그는 장애를 ‘당대 사회조직이 물리적·인지적 손상이 있는 사람들을 고려하지 않아, 그들을 사회의 주류로부터 배제함으로써 야기되는 불이익이나 활동의 제약’으로 정의하는 마이클 올리버의 견해를 소개한다. 즉 “망할 놈의 학교 규칙이 내게 시간을 더 주지 않아서 시험에 실패
글: 오혜진 │
일러스트레이션: 다나 │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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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카일라스 가는 길' 어머니와의 여행을 기록한 전작에 이은 정형민 감독의 두 번째 여행기
<카일라스 가는 길>은 어머니와의 여행을 기록한 전작 <무스탕 가는 길>에 이은 정형민 감독의 두 번째 여행기다. 두 사람의 여정은 러시아의 바이칼 호수에서 고비 사막으로, 그리고 티베트의 카일라스산으로 이어진다. 오지에서, 그리고 이동하는 길 위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들의 안부를 묻고 감사 인사를 잊지 않는 어머니를 지켜보는 감독의
글: 조현나 │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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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7월7일' 청춘의 현실을 어설프지만 현실적으로 그러낸 영화
영화감독을 꿈꾸던 현수(김희찬)는 영화 동아리방에서 우연히 만난 미주(정이서)에게 자신이 만드는 영화의 주인공 역할을 제안한다. 남자주인공을 하겠다는 사람이 없는 탓에, 현수는 직접 미주의 상대역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미주는 오랜 시간 시나리오 작업만 붙들고 있는 현수가 답답해지고, “뭐라도 하고 있는 거야?”라는 미주의 질문에 현수는 역정을 내며 돌아선다
글: 조현나 │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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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아메리칸 잡' 실제 사건을 소재로 한 경쾌한 하이스트 무비
실제 사건을 소재로 한 경쾌한 하이스트 무비. 해리 제임스 바버(트래비스 피멜)는 여자친구 몰리 머피(레이첼 테일러)에게 8년 전 캘리포니아에 있는 은행을 턴 이후 FBI의 추격을 받고 있다고 고백한다. 영화는 1972년 리처드 닉슨 대통령의 블랙머니를 훔치는 계획에 합류한 해리의 시점으로 돌아간다. 은행 강탈 작전을 주도하는 해리의 삼촌 엔조 로텔라(윌
글: 임수연 │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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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이십일세기 소녀' 80년대 후반, 90년대생으로 이뤄진 일본 여성감독 15인의 옴니버스 단편 모음집
지난해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미리 소개된 영화 <이십일세기 소녀>는 80년대 후반, 90년대생으로 이뤄진 일본 여성감독 15인의 옴니버스 단편 모음집이다. 이 영화에 열네 번째로 등장하는 단편 <뿔뿔이 흩어진 꽃에게>를 연출한 야마토 유키 감독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8분 내외의 픽션 14편과
글: 남선우 │
2020-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