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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크리스토퍼 놀란과 '테넷'에 대한 모든 것 ①~⑦
씨네21 취재팀 2020-08-31

<테넷> 타임라인 총정리 / 과학자의 눈으로 본 <테넷> / Q&A로 풀어본 <테넷>의 물리학 / 배우 로버트 패틴슨·엘리자베스 데비키·케네스 브래너 인터뷰 / 송형국 평론가의 비평: <테넷>이 겨냥한 영화적 시간의 새 영역

사진제공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코로나19의 여파로 몇 차례 개봉이 미뤄졌던 <테넷>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된 <테넷>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연출한 스파이영화라는 점만으로도 많은 관객의 기대를 높인 작품이다. <테넷>이 개봉된 이후, 호평과 혹평보다 더 많이 접할 수 있었던 반응은 “어렵다”는 것이었다. <테넷>의 인물들은 제3차 세계대전 발발을 막기 위해 분투하는데, 이들이 ‘인버전’이란 기술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바삐 오간 탓에 사건의 타임라인이 복잡하게 얽혔기 때문이다. 더불어 ‘열역학 제2법칙’과 ‘할아버지의 역설’과 같은 물리학 법칙도 영화를 이해하는 데 걸림돌로 작용한다. 그래서 준비했다.

이번 ‘크리스토퍼 놀란과 <테넷>’ 특집에서는 <테넷>의 A to Z를 모두 소개한다. 한눈에 보는 <테넷>의 타임라인과 물리학자의 리뷰, 물리학 법칙에 대한 Q&A로 <테넷>을 쉽게 설명하고, 주연배우 로버트 패틴슨, 엘리자베스 데비키, 케네스 브래너의 인터뷰와 <테넷>의 제작 과정을 담은 유일한 책 <테넷: 메이킹 필름 북>의 내용을 기반으로 한 제작기로 영화의 풍성한 감상을 돕는다. 영화가 시간을 다루는 방식에 있어 <테넷>이 열어젖힌 새로운 성취에 대한 송형국 평론가의 글도 함께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테넷> 속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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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워너브러더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