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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엑스맨> 시리즈의 스핀오프작 '뉴 뮤턴트' 감독·배우와의 만남
돌연변이들이 돌아왔다. 9월 10일 국내 개봉하는 <뉴 뮤턴트>는 <엑스맨> 시리즈의 스핀오프 영화다. 이 작품은 홀로 떠돌던 울버린이 프로페서X를 만나는 여정을 다룬 브라이언 싱어의 <엑스맨>(2000), 프로페서X가 설립한 ‘자비에 학교’의 초창기를 보여준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2010)와 유사한 이야기
글: 양지현 │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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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로부터]
불 끄기
최근 독일 함부르크 예술대학교는 1600유로 상당의 장학금을 걸고 연말까지 총 3명의 대상자를 선발하기로 했다. 장학금 명목은 ‘능동적 무활동’. 즉 지원자는 자신이 선택한 한 분야에서 무엇인가 적극적으로 하지않겠다는 계획을 세워 심사위원을 설득해야 한다. 지원서에는 지원자가 답을 해야 하는 네 가지 문항이 있고 그 항목은 다음과 같다. ‘나는 무엇을 하
글: 이동은 │
일러스트레이션: 박지연 │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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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진정한 전사이자 영원한 왕, 그리고 영웅이었던 채드윅 보스먼을 기리며
“왕이시여, 편히 잠드소서.” 채드윅 보스먼의 부고 소식이 알려진 지난 8월 28일은 첫 흑인 메이저리거 재키 로빈슨의 업적을 기리는 날이었다. ‘재키 로빈슨 데이’는 본래 4월 15일이지만, 코로나19로 메이저리그시즌 개막과 함께 8월로 밀린 것이다. 영화 <42>에서 재키 로빈슨을 연기하며 스타덤에 오른 채드윅 보스먼은, 공교롭게도 재키 로
글: 조현나 │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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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상상하는, 트랜스젠더 여성과 아이가 함께하는 미래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홍원찬 감독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2019)에서 가장 낯선 풍경을 꼽으라면, 아마도 트랜스젠더 여성 유이(박정민)와 살인청부업자 인남(황정민)의 9살짜리 딸 유민(박소이)이 단둘이서 파나마 해변에 당도하는 마지막 모습일 것이다. 그에 앞서 펼쳐진 화려한 액션 장면들이 선사하는 익숙한 쾌감과 비교할 때, 트랜스젠더
글: 김경태 │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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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테넷'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시간은 영화적 스토리텔링의 비옥한 토지"
“전세계 영화인들이 만들고 있는 어떤 영화든 사람들이 그걸 볼 수 있을 때까지는 완성되지 않는다.” 개봉까지 순탄치 않은 과정을 겪어서일까.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테넷>을 공개한 뒤 <씨네21>과의 서면 인터뷰에 응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테넷>이 많은 관객을 만날 수 있어 무척 흥분된다”고 기뻐했다. <테넷
글: 김성훈 │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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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씨네21>이 엄선한 추천작 8편과 2개의 특별전
서로를 마주할 수 있는 공간도, 여유도 사라져만 가는 코로나19 시대. 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서로를 보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영화를 만나 다시금 서로를 기억해낼 수 있기를 기원하는 이 문구는 개막작 공모를 통해 먼저 실현되었다. 박광수 집행위원장은 “여성 영화인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서로가 있음을 확인하는 일, 그리고 코로나19 시대의 경
글: 씨네21 취재팀 │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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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런던] 영국 세인트 메리 교회, '나니아 연대기' 모티브로 한 조각상 14점 전시
1950년부터 1956년 사이 출판돼 지금까지 70여년간 아동문학의 고전으로, 2018년에는 넷플릭스가 전체 7개 시리즈의 판권을 2억5천만달러(약 2966억원)에 구매해 여전히 그 가치를 입증받고 있는 C.S. 루이스의 <나니아 연대기>. 그 주인공들의 조각상 14점을 세인트 메리 교회에서 볼 수 있다. 영국 요크셔 지방 베벌리 지역에 자리한
글: 손주연 │
2020-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