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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상생하려면 우선 정당한 보상부터', 국회 모인 영화 창작자들, 정당한 보상 위한 저작권법 개정안 촉구
지난 8월14일 국회소통관에 영화인들이 모여 영상 창작자의 정당한 보상을 위한 저작권법 개정안 조속 통과를 촉구했다. 지난해 8월과 9월, 유정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영상저작물 저작자의 비례적이고 공정한 보상을 위한 보상금 제도’를 신설하는 저작권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으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법안 소위에 한 차례 상정된 뒤
글: 김소미 │
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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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등록문화재 지정을 원한다”, 원주 아카데미극장 철거 둘러싼 논란 계속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의 원주 아카데미극장 철거 절차가 임박하자 ‘아카데미의 친구들 범시민연대’(이하 아친연대) 및 문화연대, 문화예술단체들이 목소리를 모아 문화재청에 아카데미극장의 등록문화재 직권지정을 요구하고 있다. 7월26일 아친연대와 문화연대가 해당 내용을 담은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8월3일 전국 문화예술인 1300여명의 연명이 담긴 요청서를 문화
글: 이우빈 │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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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김조한의 OTT 인사이트] FIFA+ 방송 채널이 되다
7월 말, 삼성전자가 자신들의 FAST(광고 기반의 스트리밍 TV) 플랫폼인 삼성 TV 플러스에 FIFA와 스마트TV 기반의 디지털 방송 채널 FIFA+를 글로벌 론칭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FIFA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며 성장 중인 스포츠 단체 중 하나로, 글로벌 축구 팬들을 위해 무료 OTT 서비스 ‘FIFA+’를 2022년 4월에 시작한
글: 김조한 │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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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제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쇼잉 업’부터 ‘잔느 딜망’까지
제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기자회견이 8월1일 상암동에서 열렸다. 이숙경 서울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이번 영화제의 슬로건인 ‘우리는 훨씬 끈질기다’가 지닌 의미를 설명하며 올해 상영작을 아우르는 공통점을 짚었다. “매해 우리 영화제는 당대 여성과 영화인들의 현실을 슬로건에 반영하고 있다. 지금처럼 어렵고 힘들 때 그저 힘내자는 말보다는 이렇게 읊조리는 한
글: 이우빈 │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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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 토론토국제영화제의 주인공은?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토론토국제영화제 라인업이 발표됐다. 먼저 8월30일 개막하는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는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더 킬러>, 마이클 만 감독의 <페라리>,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푸어 띵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에빌 더즈 낫 이그지스트>,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프리실라>, 브래들
글: 임수연 │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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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김조한의 OTT 인사이트] 계정 공유 유료화로 성장 동력 찾은 넷플릭스
넷플릭스가 2023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계정 공유 유료화에 따라 가입자가 이탈할 것이라는 걱정과 달리 오히려 580만명의 유료 가입자가 추가됐다고 한다. 성장률은 1분기보다 주춤했지만 성장 동력을 찾았다는 측면에선 긍정적인 시그널이다.
2분기 실적 발표 후 미국과 영국에서 있었던 가장 큰 변화는 아직 국내에 남아 있는 베이식 요금제(하나의 계정
글: 김조한 │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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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혁신위 출범한 부산국제영화제, 내홍 딛고 쇄신할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산영화제)가 올해 10월 영화제 정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나선다. 7월19일 부산영화제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의 출발을 알리며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는 영화인 그리고 관객과의 약속이자 의무이며 동시에 영화제가 존재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5월9일 조종국 전 영화진흥위원회 사무국장이 운영위원장으로 임명되고 허
글: 김소미 │
2023-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