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1]
[스페셜] 제19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꼭 봐야 할 추천작 ② <어떤 여인들>
<어떤 여인들> Certain Women
켈리 레이차트 / 미국 / 2016년 / 107분 / 새로운 물결
켈리 레이차트는 여성 시점에서 미국적인 상황, 풍광, 장르를 새롭게 써내려가는 감독이다. 전작 <믹의 지름길>(2010)이 여성주의 웨스턴이었다면 신작 <어떤 여인들>은 여성 버전의 <흐르는 강물처럼>(
글: 송경원 │
2017-05-22
-
[스페셜1]
[스페셜] 제19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꼭 봐야 할 추천작 ① <스푸어>
<스푸어> Spoor
아그네츠카 홀란드 / 폴란드, 독일, 체코, 스웨덴, 슬로바키아 / 2017년 / 128분 / 개막작
제19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포문을 여는 작품은 폴란드 감독 아그네츠카 홀란드의 신작 <스푸어>다.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을 수상한 이 작품에는 ‘에코 페미니즘 스릴러’라는 독특한 수식어가 적합할
글: 장영엽 │
2017-05-22
-
[스페셜1]
[스페셜] 제19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6월 1일 개막
제19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6월 1일부터 7일까지 메가박스 신촌에서 열린다. 37개국 107편의 초청작이 상영되는 이번 영화제의 주제는 ‘여성영화의 과거, 현재, 미래’다. 이러한 주제에 걸맞게 올해의 상영작은 당대의 첨예한 정치, 사회적 이슈를 여성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망하는 작품부터 페미니즘 영화사의 선구자적 역할을 한 고전영화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을
글: 씨네21 취재팀 │
2017-05-22
-
[스페셜1]
[스페셜] ⑨ “인간이 태어나 처음으로 폭력을 휘두른 날을 그렸다” - <폭력의 씨앗> 임태규 감독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한국영화는 단국대학교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연출 전공 5기인 임태규 감독의 데뷔작 <폭력의 씨앗>이다. 고참들과 함께 휴가를 나온 일병 주용(이가섭)과 필립(정재윤)이 하루 동안 겪게 되는 온간 폭력적인 사건을 다룬 이 영화는, 사실감 넘치는 묘사와 연기로 영화제 내내 화제의 중심에 있었다. CGV 아트하
글: 김현수 │
사진: 최성열 │
2017-05-15
-
[스페셜1]
[스페셜] ⑧ 코미디를 통해 영화적 카타르시스 얻는다 - <튼튼이의 모험> 고봉수 감독
제대로 골 때린다. 피식 웃다가 빵 터졌다가 일순 멍해진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대명컬처웨이브상을 수상한 고봉수 감독의 <튼튼이의 모험> 얘기다. 존폐 위기에 놓인 지방의 고교 레슬링부 아이들이 뭔가를 해보겠다고 아등바등하는 이야기다. 살아 있는 캐릭터와 대사에 간결하고 정직한 화면이 웃기고 짠한 감정을 만든다. <튼튼이의 모험>
글: 정지혜 │
사진: 최성열 │
2017-05-15
-
[스페셜1]
[스페셜] ⑦ 지나간 시절에 작별을 고한다는 것에 대하여 - <미스 프레지던트> 김재환 감독
이명박에 이은 박근혜다. 전작 <MB의 추억>(2012)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을 통해 거짓말이 근거하는 (미디어와 정치권력의) 이데올로기의 구조를 들추어냈던 김재환 감독은 신작 <미스 프레지던트>에서 아직도 고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신화에 젖어 사는 사람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런 사람들이라면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글: 김성훈 │
사진: 최성열 │
2017-05-15
-
[스페셜1]
[스페셜] ⑥ 성주에서 대안의 투쟁과 연대를 만나다 - <파란나비효과> 박문칠 감독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 출품된 한국영화 경향 중 하나는 다큐멘터리의 강세다. 그중에서도 <마이 플레이스>(2013)로 주목받았던 박문칠 감독의 신작 <파란나비효과>는 생존권을 위협받게 된 성주 주민들, 특히 엄마들이 펼치는 일상에서의 투쟁상을 담고 있다. 이번 영화로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한 그를 만나 성주군의 상황과 영화에 미처 담아내지
글: 김현수 │
사진: 최성열 │
2017-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