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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ituary]
[obituary] 투박하고 진취적인 몽상가, 임재철 영화평론가(1961~2026)
시기적절한 헤어짐이 어디 있을까마는, 이것은 분명히 너무 빠른 이별이다. 영화평론가 임재철이 3월22일 향년 65살로 우리 곁을 떠났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전국 곳곳에서 영화 강연과 여러 활동을 이어왔던 그이기에, 더욱 갑작스럽게 느껴지는 부고 소식이다. 국내에서 영화를 즐겨 보거나 영화 이론과 비평에 관심이 있는 이들 모두가 그의 영향력 아래 있었다
글: 이우빈 │
사진: 이정아 │
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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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해외뉴스] 넷플릭스, 메이저리그 개막전 라이브 생중계&<코코2> 제작 공식 확정
넷플릭스, 메이저리그 개막전 라이브 생중계
넷플릭스가 오는 3월26일(목) 오전 9시,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 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026 MLB 개막전 생중계에 나선다. 이번 중계는 최근 과 WWE(미국 프로레슬링) 중계 등으로 라이브 스트리밍의 가능성을 증명한 넷플릭스가 MLB(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네트워크 제
글: 김태연 │
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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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국내뉴스] CGV, 고 안성기 배우 추모전 개최&이영애×유지태 25년 만에 멜로로 재회
CGV, 고 안성기 배우 추모전 개최
CGV는 오는 3월25일부터 4월14일까지 CGV압구정 아트하우스 ‘안성기관’에서 ‘안성기 배우 추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전은 안성기의 아역 시절 대표작인 <하녀>부터 <바람불어 좋은날> <고래사냥>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칠수와 만수> <
글: 김태연 │
사진: 오계옥 │
사진: 최성열 │
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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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송경원 편집장의 오프닝] 공포와 환희 사이 잡지의 일
‘영화비평은 여전히 존재하는가.’ 지난 3월15일 영화평론가 조너선 로즌바움이 쓴 글의 제목에서 어떤 결기가 감지된다. 83살의 노논객은 “몇년간 직장을 잃은 평론가 수를 보면 죽음에 접어든 직업임을 알 수 있다”면서도 “30살 이하인 사람에게 물어보면 황금기에 살고 있다고 말한다”며 환경 변화에 따른 세대간 인식 차를 날카롭게 통찰했다. <시카고
글: 송경원 │
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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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남다은 평론가의 RECORDER] 더딘 카메라와 함께, 그래도 걸어갈 수밖에 없다, <노 어더 랜드>
팔레스타인의 긴급한 현실을 다룬 두 편의 영화가 한국에 도착했다. 3월 초 개봉한 <노 어더 랜드>(바젤 아드라, 함단 발랄, 유발 아브라함, 레이철 쇼르, 2024)는 2019년에서 2023년 사이,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서안지구 마을 마사페르 야타에서 벌여온 만행을 따라가고, 4월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힌드의 목소리>(카우타
글: 남다은 │
202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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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 라인]
[비평] 영화 바깥의 세계, 오진우 평론가의 <차임>
차임벨은 도대체 언제 울릴까. <차임>을 보는 내내 궁금했던 점이다. 벨이 울린 뒤 주인공이 미치는 인과관계는 이 영화에는 없다. 벨이 울렸을 때는 이미 늦었다. 미쳐버린 후이기 때문이다. 청각적으로 의식하게 만드는 <차임>에서 우리의 귀를 사로잡는 것은 바로 열차다. 악은 열차를 타고 이미 도착했는지도 모른다. 요리 교실 강사인 마츠
글: 오진우 │
202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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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비평] 플라스틱 시네마, 최선 평론가의 <브라이드!>
매기 질런홀 감독의 <브라이드!>를 보고 나면 무엇이 남는가. 이야기보다 이미지다. 사건의 흐름이 한데 모이지 않고 줄거리도 손쉽게 뽑아내기 어렵다. 인물들이 왜 그런 선택을 했고 어떤 갈등이 이어졌는지 설명하기가 쉽지 않다. 영화관을 나와도 좀처럼 잊히지 않는다. 다시 소환된 신화 같은 캐릭터들, 농밀한 공기와 색채, 음악이 만들어낸 볼륨,
글: 최선 │
2026-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