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뉴스]
[인터뷰] <조폭 마누라2> 신은경
8일 밤 부산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부산시 중구 중앙동 부산경남지역본부세관 옥상. <조폭 마누라2: 돌아온 전설>(제작 현진씨네마)의 도입부인 조직폭력배간의 격투가 펼쳐질 현장이다. 200명의 사내들이 검은 양복 차림으로 한판 대결을 준비하고 있고 은진파의 보스 차은진 역을 맡은 신은경(30)도 전편 마지막 장면에서 선보인 모습 그대로
2003-05-10
-
[국내뉴스]
[인터뷰] <최후의 만찬>의 이종원, 김보성
<밀애>, <나비>의 이종원과 <울랄라 씨스터즈>, <보스상륙작전>의 김보성이 영화 <최후의 만찬>(제작 해바라기 필름)에서 '조폭'과 의사로 만난다. <최후의 만찬>은 삼류건달, 전직의사, '명품족' 여성 등 인생의 막다른 곳까지 내몰린 인물들의 만남을 유쾌하게 그려내는 휴먼 코미디 영화.
2003-05-10
-
[국내뉴스]
시애틀 국제영화제, 한국영화 특별전 개최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제29회 시애틀 국제영화제에 한국영화 특별전이 개최된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한국영화 특별전에는 <질투는 나의 힘>(사진), <오아시스>, <공공의 적>을 비롯 12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지난 75년 처음 열린 시애틀 영화제는 뉴욕영화제, 선댄스 영화제와 함께 비할리
2003-05-10
-
[국내뉴스]
<살인의 추억> 전국 200만 돌파
송강호, 김상경 주연의 영화 <살인의 추억>(제작 싸이더스)이 개봉 14일째인 8일 전국 관객동원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살인의 추억>은 8일까지 서울 77만2천858명, 전국 200만6천2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개봉 열흘만에 전국 200만을 돌파한 올 최고의 흥행작 <동갑내기…>
2003-05-09
-
[국내뉴스]
칸 견본시에 한국 8개사 참가
오는 14-25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제56회 칸영화제의 필름마켓 (Marche de Film)에 한국의 배급사 8개 회사가 홍보부스를 마련한다. 올 칸영화제에 단편 3편만 공식초청된데 그치는 등 한국영화가 부진한 가운데 수출시장에서 얼마만큼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까지 필름마켓에 참가를 신청한 배급사는 시네마서비스, CJ필름,
2003-05-09
-
[국내뉴스]
北 잡지, 영화계 침체현상 극복 촉구
북한은 영화부문 종사자들에게 영화계의 침체현상이 계속되고 있다며 새로운 마음으로 영화제작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평양서 발간되는 종합예술지 '조선예술' 최근호(2003.3)는 "주체문학예술의 맏형이라고 할 수 있는 영화예술이 여러 가지 이유로 침체되고 있다"면서 "다시 한번 이 부문에서 봉화를 추켜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잡지는 영화계의 침체 이유로 "
2003-05-09
-
[국내뉴스]
[새 영화] <어댑테이션>
“이 영화에 대해 뭐라고 쓰지?”이 영화에 대해 뭐라고 쓰지 커피를 마셔볼까. 마셔도 안 풀리네. 베스트셀러 도서의 각색을 의뢰받은 시나리오 작가가, 끙끙대다가 각색을 포기하고는 끙끙대는 자신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각색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이상한 영화. 이상하긴 하지만, 영화 만들기에 관한 영화로 놓고 보면 그다지 새롭진 않은 것 같고. 대인관계에 소심하고,
2003-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