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 <매트릭스2-리로디드>가 지금까지 국내에서 개봉된 영화 중 가장 많은 전국 320개 스크린에서 동시개봉된다. 수입ㆍ배급사 워너브라더스 코리아는 15일 "23일 개봉하는 <트릭스2> 지금까지 상영된 영화 중 가장 많은 전국 320개 스크린에서 개봉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역대 최다인 230벌의 프린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수의 스크린을 확보한 영화는 지난해 연말 개봉된 <리포터와 비밀의 방>으로 개봉 주말 295개 관에서 관객들을 찾았다.
거대한 매트릭스 시스템에 대항하는 반란군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매트릭스2-리로디드>는 전편에 이어 워쇼스키 형제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키아누 리브스, 캐리 앤 모스, 모니카 벨루치 등이 출연한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