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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 on]
[flash on] 비울수록 많이 보이는 법이다
<모차르트 타운>(2008), <애니멀 타운>(2009), <댄스 타운>(2010) 등 이른바 ‘<타운> 3부작’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낸 전규환 감독은 가장 왕성한 창작욕을 과시하고 있는, 한국 영화계의 진정한 독립영화감독 중 하나다. 이후 <불륜의 시대>(2011)를 지나 <무게>(20
글: 주성철 │
사진: 최성열 │
201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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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 on]
[flash on] 로키가 인기 있는 악당이 되길
마블과 관련한 외신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름이 있다. 케빈 파이기. 마블스튜디오의 대표이자 <아이언맨> 시리즈, <토르: 천둥의 신> <퍼스트 어벤져> <어벤져스>의 총괄 프로듀서가 바로 케빈 파이기다. 그가 던지는 깨알 같은 정보에 영화계 관계자와 마블코믹스의 열혈 독자들은 귀를 쫑긋 세운다. <토르
글: 이주현 │
201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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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 on]
[flash on] 예측할 수 없는 ‘리얼 라이프’
기술로부터의 자유가 새로운 연출의 가능성을 열었다. 네덜란드의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올해 EBS국제다큐영화제(이하 EIDF)의 심사위원장인 레오나르드 레텔 헴리히에게 꼭 맞는 말이다. 그가 직접 고안한 ‘싱글 숏 시네마’ 기법이 2005년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의 <달의 형상>, 2011년 심사위원특별상의 <내 별자리를 찾아서>에 이
글: 정지혜 │
사진: 최성열 │
201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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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 on]
[flash on] 영화가 햄버거라고?
2010년 <씨네21>은 ‘충무로 신세대 팔팔통신’ 특집에서 김주환 감독을 만났다. 감독이 아닌 쇼박스 홍보팀 직원으로였다. 1년 뒤 다시 근황을 물었을 때 그는 “직접 영화를 연출할 꿈도 꾸고 있다”고 했다. 그가 바람대로 감독이 됐다. 촬영, 미술, 무술 등 현장 스탭이 연출을 하는 경우는 더러 봐왔지만, 배급사 직원이 연출을 하는 건 매우
글: 이화정 │
사진: 최성열 │
201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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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 on] 아빠는 허당 히어로
백혈병에 걸린 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액션히어로 썬더맨으로 변신하는 아빠 주연(오정세)의 무용담을 그린 <히어로>는 “아이와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바람으로 십년지기 친구 오정세와 의기투합한 김봉한 감독의 입봉작이다. “시시하다고 욕하는 사람이 있을진 몰라도 최소한 이 영화를 보고 상처받을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사람 좋게
글: 윤혜지 │
사진: 최성열 │
201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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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 on]
[flash on] 액션배우 지망생들은 여기여기 모여라
또 한번 국내 영화산업의 기술적 도약을 꿈꾸어볼 수 있게 됐다. 오는 10월25일 개원을 앞둔 대전액션영상센터에서 말이다. 이효정 대전문화산업진흥원장이 “국내 영상산업의 첨단 클러스터”로 청사진을 그려 설계한 대전액션영상센터는 액션스쿨, 모션캡처 촬영 스튜디오, 수중촬영장, 액션연구실 등 액션연출에 필요한 각종 시설을 고루 갖췄다. 대전액션스쿨은 정두홍 무
글: 윤혜지 │
사진: 최성열 │
20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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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 on] 창작의 텃밭을 잘 가꾸고 싶다
<벌거숭이> DVD를 요청하려 제작사인 이닥픽처스에 전화를 걸었더니 박상훈 감독이 직접 수화기를 들었다. 박상훈 감독은 곧 DVD를 전달하겠다고 했고, 30여분 뒤 직접 DVD를 들고 <씨네21> 사무실을 찾았다. 인터뷰 당일엔 자신이 작성한 보도자료를 들고 30분이나 일찍 약속 장소에 나와 있었다. 각본, 촬영, 헌팅, 연출은 물론이
글: 이주현 │
사진: 오계옥 │
2013-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