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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칸영화제 화제뿌린 <도그빌> 8월 1일 개봉
인간은 착하지 않아, 세상이 싫다올해 칸영화제에서 많은 화제를 뿌렸던 덴마크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도그빌>이 8월 1일일 개봉한다. 칸에서 상은 못 받았지만, 이 영화는 경쟁작들 가운데 두세 손가락 안에 들 만큼 평단의 찬사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막상 영화를 보면, 라스 폰 트리에는 영화 형식의 실험은 꾸준히 하지만 사람과 사회에 대한
200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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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먹고 마시기만 하는 멀티플렉스는 가라!
화랑·무대 결합 신촌 ‘아트레온’ 색다른 멋 연출영화판에서는 대형 상영관과 음식점, 오락공간을 버무린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대유행이다. 이른바 극장건축의 블록버스터화인 셈인데, 서울 신촌의 옛 신영극장 소유주인 최호준씨와 젊은 건축가 김준성씨는 이런 흐름이 찜찜했던 듯 하다. 먹고 마시는 소비공간보다 화랑과 공연무대 같은 문화공간을 결합시킨 멀티플렉스는 어
200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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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씨네큐브 ‘일본 애니 걸작선’ 마련
영화사 백두대간이 다음달 1-7일 서울 신문로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일본애니메이션 걸작선'이라는 제목으로 영화 축제를 마련한다. <인랑>, <공각기공대>, <고양이의 보은> 등 여섯 편의 영화가 오전 11시부터 하루 다섯 차례 상영되며 관람료는 7천원(조조, 학생 6천원). 맥스무비(www.maxmovie.com), 티켓링크
200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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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임권택감독, 2년만에 신작 <하류인생> 착수
임권택감독의 신작 <하류인생>의 남녀 주인공이 조승우, 김민선으로 결정됐다.
<하류인생>은 건달로 청춘을 시작해 4·19와 5·16으로 이어지는 60년대 격랑의 시대를 살아간 한 남자의 욕망과 좌절, 사랑과 희망을 다룬다. 당시 조폭사회가 액션을 곁들여 사실적으로 그려지고,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그 밑에서 운영되던 풍경
글: 임범 │
200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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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인터뷰] <여고괴담3>의 박한별
"귀신을 믿어요. 그리고 무서운 영화가 좋아요"
"어떤 장면이 제일 무서웠어요? (제가)진성이의 다리 밑에 나타나 쳐다보던 장면이 가장 섬뜩하지 않았나요?" 22일 오후 <여고괴담 세 번째 이야기:여우계단>의 기자 시사회가 끝난 뒤 서울 종로의 한 카페에서 주연배우 박한별(18)을 만났다. 이날 인터뷰는 기자가 아닌 배우의 질문으로 시작됐다
200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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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영화비평 계간잡지 ‘영화언어’ 복간
영화비평 전문 계간지 ‘영화언어’가 2003년 여름호로 복간했다. 1989년 ‘한국의 카이에 뒤 시네마’를 꿈꾸며 창간한 ‘영화언어’는 재정난 때문에 1995년 봄호를 마지막으로 정간한 바 있다. 다시 발행되는 ‘영화언어’는 부산국제영화제 부위원장인 이용관 교수가 발행인으로 나서며 영화주간지 ‘필름2.0’의 김영진 편집위원이 책임편집을 맡는다. 이밖에 주요
200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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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여우계단> 언론 시사회 열려
<여고괴담 세번째 이야기 : 여우계단>(이하 <여우계단>)의 언론 시사회가 지난 22일 서울극장에서 열렸다. 궂은 장마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사회장에는 많은 관계자들이 몰려 착실하게 성공을 거뒀던 여고괴담 시리즈에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제작사인 씨네2000의 이춘연 대표는 "매번 영화를 만들고 이 자리에 설 때마다 어
2003-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