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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KT&G상상마당 영화사업팀 지키기 위해 ZOOM으로 모인 강유가람·김경묵·김보람·박문칠·이길보라 감독
“KT&G라는 이름이 중요했던 적은 한번도 없었다. 상상마당 영화사업팀 안에서 열정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을 믿고 함께해온 것이다.” 크리스마스이브를 하루 앞둔 12월 23일 늦은 저녁, ZOOM으로 모인 강유가람(<이태원>), 김경묵(<이것이 우리의 끝이다>), 김보람(<피의 연대기>), 박문칠(<마이 플레이스&
글: 김소미 │
사진: 백종헌 │
202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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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KT&G상상마당 영화사업부 8명 중 7명이 권고사직
일터에 1명만 남았다. 문화복합공간 KT&G상상마당에서 영화를 배급, 상영하던 KT&G상상마당 영화사업부 8명 중 1명만 남고, 5명은 권고사직으로 KT&G상상마당을 떠났다. 권고사직을 거부한 2명은 2021년 1월 1일부로 영화와 무관한 업무에 배치된다는 인사 발령을 받았다. 12년간 KT&G상상마당에서 일한 영화사업부 김신
글: 배동미 │
사진: 백종헌 │
202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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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장영엽 편집장] 2021년,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이번 신년 통권 특대호는 <씨네21> 25주년 역사상 처음으로 비대면 마감으로 제작되었다. 기자들이 출근하지 않는 사무실에서 줌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원고를 읽자니 2020년에 겪어야 할 ‘처음’이 아직도 남아 있었구나 싶다. 그래도 신년 특대호의 최종 마감일이자 크리스마스이브인 오늘은 2주 만에 회사를 찾은 기자들의 근황 토크로 꽤 훈훈한 분위
글: 장영엽 │
202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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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서복' 박보검 - 선의의 힘
혹자는 선한 이미지의 배우는 한계가 있다고, 불퉁하고 공격적인 모습도 내재돼 있어야 세계의 매몰찬 풍경까지 선명히 그려내는 진짜 배우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박보검 배우는 오랜 편견에 대한 반가운 반례다. 누굴 만나든 친절을 베풀고 세심하게 챙기기로 유명한 그는 선의의 힘을 신뢰하는 연기자다. 어쩌면 매 작품마다 박보검이 연기하는 인물이 몇마디 말로
글: 임수연 │
사진: 백종헌 │
202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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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서복' 공유 - 모험하는 신중함
복제 인간 서복(박보검)을 바라보는 기헌(공유)의 눈빛엔 언제나 많은 질문이 담겨 있다. 억제제를 매일 맞는다고? 매번 이런 음식만 먹는다고? 서복을 실험체가 아닌 인간으로 여기기에 건넬 수 있는 질문들. 이 질문들을 딛고 서로의 세계에 발을 들인 서복과 기헌은 조금씩, 천천히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배우 공유는 시한부를 선고받은 전직 요원 기헌의 절박함
글: 조현나 │
사진: 백종헌 │
202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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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서복' 공유·박보검 - 최선을 다한다는 말
박보검 배우의 시선이 한곳에 머문다. 그 시선 끝엔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앳된 한결(공유)이 한없이 밝게 웃고 있다. 사진을 뚫어져라 쳐다보던 박보검 배우가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자, 이를 보던 공유 배우가 “내가 니 나이 때쯤 찍은 사진이야”라며 말을 건넨다. 2007년 <커피프린스 1호점> 종영 후, 공유 배우가 <씨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백종헌 │
202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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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연말 집콕하면서 볼만한 OTT 추천작
영화와 드라마가 늘 그 자리에서 나를 기다려주리라는 생각에 많은 OTT 콘텐츠들을 지나쳤을 독자들에게, 이대로 놓치기 아쉬운 추천작을 소개한다. 모두 2020년 웨이브, 넷플릭스, 왓챠,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한국에 최초 공개된 해외 시리즈 및 영화로, 각자 뚜렷한 색깔을 내세워 확고한 팬층을 다졌다. 코로나19로 인한 강제 집콕 생활이 길어지는 지
글: 남선우 │
2020-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