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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예능 대부’ 이경규…“대단한 악역을 한번 해보고 싶다”
*본 기사는 <‘예능 대부’ 이경규…“코미디는 내 직업, 영화는 내 꿈”> 에서 이어집니다.
<복수혈전>의 이경규, 그 이후의 이경규
-지금까지 행보를 보면 가장 정상에 있을 때 늘 새로운 걸 도전했더라. 자주 자랑하셨듯이(웃음) 오랜 무명 끝에 90년대 초 어떤 설문조사에서 ‘결혼하고 싶은 남자 1위’도 하지 않았나. 그리고 바
글: 임수연 │
사진: 백종헌 │
20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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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예능 대부’ 이경규…“코미디는 내 직업, 영화는 내 꿈”
“그래, 이분은 역대 대통령들을 전부 인터뷰한 사람이었지.” 인터뷰를 앞두고 자료 조사를 하다 새삼스럽게 떠오른 생각이다. 이경규는 툭하면 버럭 소리를 지르고 녹화 시간이 길어지면 짜증을 내는 이미지와, 그럼에도 남녀노소 모두에게 호감을 얻는 코미디언으로서, 대선을 앞둔 정치인을 인터뷰할 수 있는 신뢰감까지 갖춘 드문 방송인이다. <일요일 일요일 밤
글: 임수연 │
사진: 백종헌 │
20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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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200만 돌파... 코로나19 이후 외화 중 최단 흥행 속도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간다. 지난 주말 누적 관객 204만 명을 모은 것. 6월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개봉 이래 19일간 누적 관객수 2,049,923명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 개봉한 외화 중 최단 흥행 속도다. 현재 <
글: 조현나 │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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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배우 탕준상, 진심을 다해 귀를 기울이면
“저는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감정이나 언어의 다양한 의미를 해석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이하 <무브 투 헤븐>)에서 탕준상이 연기한 주인공 그루는 눈을 동그랗게 뜬 채로 자신의 세계에 침입한 삼촌 상구(이제훈)에게 자신을 이렇게 소개한다. 세상과 소통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글: 김현수 │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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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강호아녀' 도박장을 운영하는 폭력 조직 커플의 이야기
갱단의 두목 빈(랴오판)과 애인 차오(자오타오)는 쇠락해가는 광산 도시 다퉁에서 도박장을 운영, 관리하며 살고 있다. 조직원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으며 권력을 누리던 것도 잠시, 빈의 자금줄이었던 얼융 형님이 피습을 당해 세상을 떠나자 빈의 자리도 위태로워진다. 지아장커 감독은 이 단순한 폭력 조직 커플의 이야기 안에 중국의 세태와 감독 자신의 작품 세계
글: 김현수 │
20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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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실크 로드' 마약을 인터넷을 통해 거래한다면 어떻게 될까
마약을 인터넷을 통해 거래한다면 어떻게 될까, 라는 황당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이 있다. 한 사람은 2초 만에 체포당할 멍청한 행동이라고 말하는 반면, 다른 한 사람은 방법을 제시한다. 이는 국가가 법을 통해 개인의 행동을 규제하는 것이 불필요한 억압이라고 생각하는 로스(닉 로빈슨)다. 그는 비상한 두뇌를 활용하여 마침내 비트코인을 통해 마약과 같
글: 김철홍 │
20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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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아야와 마녀' 지브리 최초의 3D CG애니메이션
아야는 ‘동료 마녀 12명을 따돌리면 아이를 찾으러 오겠다’는 편지와 함께 성 모어발트의 집에 맡겨진다. 아야는 그곳에서 10살이 될 때까지 만족스러운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괴이한 행색의 남녀가 찾아와 아야를 입양하기로 한다. 미스터리한 저택에 도착하자마자 자신이 마녀라고 정체를 밝힌 벨라는 아야에게 온갖 허드렛일을 시키기 시작한다. 아야는 두
글: 송경원 │
2021-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