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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스페셜] '랑종'을 바라보는 세 가지 시선
<랑종>이 개봉 첫날 12만9913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동원하며 <블랙 위도우>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공포영화 오프닝 스코어로는 2009년 박찬욱 감독의 <박쥐>(18만명)에 이어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얼마나 무서운지에 대한 흉흉한 소문들이
글: 씨네21 취재팀 │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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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한국상영관협회, “극장 한계 ... 생존을 위한 지원책 시급하다”
한국상영관협회가 19일, 공식 입장을 통해 정부에 “극장 업계 지원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극장업계는 그동안 여러 차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경영난을 토로하고 극장업계와 영화산업의 생존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해달라고 호소했으나 명확한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국상영관협회는 서울극장이 8월 31일 영업을 종료할 예정임을 언급하며 “개인 극장,
글: 조현나 │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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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전지현, "<킹덤>의 세계관이 무한 확장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들었다"
7월 20일, <킹덤: 아신전>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전지현, 박병은, 김시아, 김뢰하, 구교환, 김성훈 감독, 김은희 작가가 참석했다. <킹덤: 아신전>은 생사초의 기원을 밝히고 <킹덤> 시즌2 엔딩을 장식한 아신의 전사를 따라가는 <킹덤> 시리즈의 스페셜 에피소드다. <킹덤> 시즌1을 연출한 김성훈
글: 조현나 │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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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화의 충무로 클래식]
[정종화의 충무로 클래식] 신인감독 이장호의 역동적인 장르 탐색
제작 국제영화흥업 / 감독 이장호 / 상영시간 102분 / 제작연도 1974년
이장호는 그 누구보다 화려하게 데뷔했던 감독이다. 20대 때 만든 <별들의 고향>(1974)은 개봉관인 국도극장에서만 46만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그때까지의 한국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이 영화의 성공은 기성 제작 시스템에서 나온 결과가 아니었다. 신상옥의
글: 정종화 │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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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의 SF를 좋아해]
[이경희의 SF를 좋아해] 함교 위의 투쟁
TV시리즈 <스타트렉>의 제작 비화를 다룬 다큐멘터리 <함교 위의 혼돈>에 소개된 일화 하나. 1980년대 말 <스타트렉>의 두 번째 시리즈인 <스타트렉: 더 넥스트 제너레이션>의 캐스팅이 한창 진행되던 시기, 한 배우가 제작진 앞에서 역사적인 오디션을 보게 된다. 그의 이름은 패트릭 스튜어트. 그는 그때도 대머
글: 이경희 │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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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어나더 레코드'(가제) 김종관 감독·배우 신세경…함께 산책하듯이, 익숙한 풍경을 새롭게
직접 구운 쿠키를 싸들고, 친구와 함께 돌담길을 거닐다, 문득 궁궐 안 미술관에 들어가보지 않을까. 김종관 감독의 프레임에 들어올 배우 신세경의 한나절을 상상했다. 작품 밖 스타의 삶을 기록하는 시네마틱 다큐멘터리 시리즈 <어나더 레코드>(가제)의 첫 작품을 두 사람이 함께하기 때문이다. 제작을 맡은 쇼박스는 캐릭터 너머의 모습이 궁금한 배우,
글: 남선우 │
사진: 최성열 │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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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블랙 위도우' 각본가 에릭 피어슨, 스토리와 캐릭터가 드러나는 액션 시퀀스를 중심에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와 <어벤져스: 인피니트 워> 사이 ‘블랙 위도우’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궁극적으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대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할 만큼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를 변화시킨 엄청난 사건이 있었을 거라고 짐작하고 이야기를 쌓아올린 <블랙 위도우>의 각본가 에릭 피
글: 안현진 │
2021-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