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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러브 어페어: 우리가 말하는 것, 우리가 하는 것' 서로에게 들려주는 연애담
소설가를 꿈꾸는 청년 막심(닐 슈나이더)은 사촌 형 프랑수와(빈센트 맥케인)의 교외 별장에서 며칠을 보낼 예정이다. 하지만 프랑수와는 갑작스러운 출장으로 자리를 비운 참이고, 대신 그의 연인 다프네(카멜리아 조르다나)가 막심과 동행하며 시간을 보낸다. 초면인 그들은 막심이 쓰고 싶은 소설에 관해 이야기하다 자연스럽게 각자의 연애사를 꺼내게 된다. 지난
글: 이보라 │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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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나를 잡아줘'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처럼 보이는 영화의 깊이
미츠코(노넨 레나)는 도쿄의 평범한 직장인이다. 소소한 싱글 라이프를 즐기던 그는 협력사 직원인 타다(하야시 겐토)와 자주 마주치면서 점차 그를 마음에 두게 된다. 같은 동네에 사는 그들은 타다가 미츠코의 집에 들러 밥을 얻어가는 다소 괴상한 방식의 썸을 타고, 미츠코는 마음의 목소리 ‘A’에게 수시로 연애 자문을 구한다. 한편 결혼 후 로마에서 지내는
글: 이보라 │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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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캣맘의 일상 '고양이에게 밥을 주지 마세요'
놀이터에서 지내는 두 마리의 길고양이가 보인다. 이들의 이름은 노리와 터리. 연신 이들의 이름을 부르는 한 사람이 등장한다. 그녀의 이름은 권나영. 전동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 그녀는 몸이 조금 불편하다. 자신의 불편함보다 고양이의 안위가 늘 걱정인 나영은 오늘도 하루 종일 밖에서 길고양이를 돌보며 지낸다. 길거리에서 시작해 동물병원, 고양이 호텔, 입양
글: 오진우 │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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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최동원 선수의 가장 화려한 순간 '1984 최동원'
최동원 선수의 10주기를 맞아 개봉하는 <1984 최동원>은 그의 삶을 다룬 최초의 다큐멘터리다. 일대기를 다루는 대신 1984년 한국 시리즈가 치러진 열흘로 기간을 좁혀 최동원 선수의 가장 화려한 순간, 그의 투혼을 밀도 있게 전한다. 롯데 자이언츠의 팬으로 알려진 조진웅 배우가 내레이션을 맡았으며 당시 함께 경기를 뛴 김용철, 김용희, 임
글: 조현나 │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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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어머니의 위대한 기록 '왕십리 김종분'
왕십리 행당시장 인근 노점에서 50여년간 일한 김종분 할머니의 삶은 그날 이후 완전히 달라졌다. 한자리에서 반세기 동안 노점상을 이끌어온 김종분 할머니의 일상을 비추는 <왕십리 김종분>에는 할머니의 성품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순간이 많다. 노점상을 운영하는 할머니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그녀는 친구들을 이끌고 화투놀이를 즐기거나 김치를
글: 김현수 │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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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기억을 되찾는 과정을 담은 로맨스영화 '타임 이즈 업'
상위 1% 모범생 비비안(벨라 손)은 수영부 에이스인 스티브(세바스티아노 피가찌)와 커플이다. 스티브는 곧 있을 시합 때문에 비비안에게 연락을 자주 하지 못한다. 이에 서운함을 느낀 비비안은 설상가상으로 엄마의 외도까지 목격한다. 마음 붙일 곳이 없었던 비비안은 친구를 따라 파티에 가기로 한다. 그곳에서 수영부 문제아 로이(벤자민 마스콜로)를 만난다. 로
글: 오진우 │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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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친근하고도 올드한 색채의 액션 누아르 '강릉'
강릉 최대 조직의 2인자 길석(유오성)은 의리를 중시하는 인물로, 보스로부터 리조트 사업을 물려받을 예정이다. 그런 길석 앞에 피도 눈물도 없는 악인 민석(장혁)이 나타난다. 약육강식의 논리를 무기 삼아 밑바닥에서부터 지금의 자리에 올라온 민석은 리조트 소유권을 노리고 있다. 길석과 민석의 첫 만남에는 팽팽한 긴장이 감돌고, 평화를 추구하는 길석과 약탈
글: 박정원 │
2021-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