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통신원]
[뉴욕] 작지만 강하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뉴욕 역시 날씨가 쌀쌀해지며 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들고 있다. 2013년 여름, 유난히 ‘폭탄’을 맞은 블록버스터가 많았던 미국 극장가에서 선전을 펼쳐온 저예산 독립영화들을 소개한다. 먼저 선댄스영화제에서 1천만달러라는 이례적으로 높은 가격에 판매됐던 <더 웨이, 웨이 백>은 영화계 관계자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에서 2천
글: 양지현 │
2013-10-02
-
[해외통신원]
[해외 박스오피스] 일본 2013.9.21~22
<용서받지 못한 자> 許されざる者
감독 이상일 / 출연 와타나베 겐, 사토 고이치, 에모토 아키라
1992년작 <용서받지 못한 자>를 재일동포 이상일 감독이 리메이크한 작품이며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직접 리메이크를 승인했다. 막부 시대가 끝나고 메이지 시대가 시작된 19세기 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복수극이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
글: 씨네21 취재팀 │
2013-10-01
-
[해외통신원]
[WHAT'S UP] <더 레일웨이 맨> The Railway Man
<더 레일웨이 맨> The Railway Man
감독 조너선 테플리츠키 / 출연 니콜 키드먼, 콜린 퍼스
영국과 호주의 합작영화 <더 레일웨이 맨>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2차대전 도중 일본군의 포로가 되어 ‘죽음의 철도’로 불리는 타이-미얀마간 철도 부설 공사에 동원된 영국 장교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로 실존인물인 에릭 로맥스의 동명
글: 씨네21 취재팀 │
2013-09-25
-
[해외통신원]
[베를린] 여성에 대한 편견에 반기를
카메라가 급히 미끄러지는 스케이트보드를 뒤따라간다. 보드를 탄 주인공이 멈춰서 맨발로 들어가는 곳은 구정물이 고여 있는 화장실. 화장실의 변기에 도착했을 때에야 비로소 영화는 스케이트보드 주인의 얼굴을 비춘다. 그녀의 문제는 바로 항문질환이다. 급히 화장실을 찾은 이유는 가려움증을 못 견뎌 연고를 바르기 위해서다. 웬만한 비위가 아니면 참기 힘든 장면 중
글: 한주연 │
2013-09-25
-
[해외통신원]
[해외 박스오피스] 프랑스 2013.9.4~8
<영 앤드 뷰티풀> Jeune & jolie
감독 프랑수아 오종 / 출연 마린 바크스, 제랄딘 페일하스, 프레데릭 피에로, 샬롯 램플링
올해 칸국제영화제의 장편경쟁부문 진출작이다. 아무도 모르게 매춘 활동을 하고 있는 17살 소녀의 성장담이며 여름/가을/겨울/봄 네개의 챕터로 나눠 계절에 따라 변하는 주인공의 심리를 담아냈다. 독특한 시
글: 씨네21 취재팀 │
2013-09-24
-
[해외통신원]
[WHAT'S UP] <더 영 앤드 프로디저스 T. S. 스피벳> The Young and Prodigious T. S. Spivet
<더 영 앤드 프로디저스 T. S. 스피벳> The Young and Prodigious T. S. Spivet
감독 장 피에르 주네 / 출연 카일 캐틀렛, 헬레나 본햄 카터, 칼럼 키스 레니, 로버트 메일렛
<더 영 앤드 프로디저스 T. S. 스피벳>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스미스소니언 협회의 초청을 받은 12살 소년 T. S. 스
글: 씨네21 취재팀 │
2013-09-11
-
[해외통신원]
[LA] 상처뿐인 성공
2013년 9월2일, 노동절(Labor Day) 연휴를 지내며 할리우드는 공식적으로 여름 블록버스터 시즌을 마감했다. 9월2일자로 집계된 미국 여름 극장가 흥행 총수입은 약 47억1천만달러로, 지금까지 여름 시즌 최고 수입의 해로 기록된 2011년의 44억달러를 7%가량 앞서며 여름 극장가 최고 수입의 해로 기록되었다. 전세계 최고 흥행작 <아이언맨3
글: 안현진 │
2013-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