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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포커스] ‘한국 영화산업 상생협력을 위한 라운드 테이블’ 구성, 영화계의 미래를 위한 고민인가 소수의 이익을 위한 행위인가
한국영화계는 한국 영화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대기업과 중소 제작사 및 협력업체간의 양극화 해소를 통해 영화계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을 만들고자 2011년 10월 21일 민·관·노·사 26개 단체와 기업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한국영화 동반성장협의회’(이하 ‘동반협’)를 발족하였다. 2012년 7월 16일에는 한국 영화산업 전 부문에 걸친
글: 전영문 │
201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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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포커스]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영장청구서 입수, 모태펀드 운용에 청와대 개입 있었다
성명 박근혜 / 직업 전직 대통령
위의 피의자에 대한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뇌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피의사건에 관하여 동인을 서울구치소에 구속하고자 2017.4.3.까지 유효한 구속영장의 발부를 청구합니다.
<씨네21>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청구서를 입수했다. 총 26페이지에 걸쳐 기재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문
글: 김성훈 │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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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포커스] 문화체육관광부 영화계정 모태펀드 외부 전문가 풀 명단 일부 공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영화계정 외부 전문가 풀 명단 총 19명 중 8명이 밝혀졌다. <씨네21> 1090호 특집 기사 ‘누가 모태펀드로 정치하는가’에 보도된 대로 외부 전문가 풀은 신상한 한국벤처투자 전 상근 전문위원과 모태펀드 투자심사에 어떤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외부 전문가 풀은 모태펀드가 자펀드를 효율적으로 관
글: 김성훈 │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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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포커스] CJ문화재단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 프로그램 프로젝트S 8기
기본이 중요하다는 건 모두 안다. 하지만 막상 기본부터 차근차근 다져나가고자 하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 당장의 성과가 보이지 않기에 오랜 관심과 끈기가 필요한 작업이기 때문이다. 영화산업의 기초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좋은 이야기를 발굴하는 일이라 답하겠다. 국내에도 좋은 이야기를 자아낼 수 있는 인재를 찾아내고 육성하겠다는 취지의 시나리오 공모전
글: 송경원 │
201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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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포커스] #STOP_영화계_내_성폭력
지난해,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1972)에서 강간 신이 상대배우 마리아 슈나이더의 동의 없이 촬영되었다는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인터뷰가 전세계의 공분을 샀다. 베르톨루치 감독은 쏟아지는 비난에 “동의를 구하지 않은 것은 버터를 윤활제로 사용하자는 아이디어였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설령 합의하지 않은 것이 소품 사용 여부였을지라
글: 이예지 │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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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포커스] SBA 미디어콘텐츠센터 개소식 및 사업설명회 ‘제1회 파트너스 데이’ 개최
후반작업은 마법의 도구가 아니다. 현장에서의 좋은 결과물 없이 후반작업으로 이를 보충하는 건 한계가 있다. 하지만 이는 달리 말하자면 그만큼 후반작업이 완성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후반작업은 원석을 갈고닦아 보석으로 세공하는 작업에 비유할 만하다. 그 충실함에 따라 작품의 완성도는 극명하게 갈리기 마련임에도 국내에는 후반작업을 제대로
글: 송경원 │
사진: 최성열 │
201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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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포커스] ‘유쾌한 한·중·일 무비토크: 영화 <수상한 그녀>로 보는 한·중·일의 공통성과 다양성’ 행사에서 짚어본 <수상한 그녀>의 글로벌 성공 전략
얼마 전 <수상한 그녀>의 미국 버전, 스페인 버전 합작영화가 2018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 발표회를 가졌다. <수상한 그녀>는 2014년 865만 관객을 동원한 한국판 원작을 바탕으로 중국, 베트남, 일본, 타이, 인도네시아 제작까지 무려 8개국에서 제작되었으며, 자국 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같은 성공의 바탕에는 ‘원소스
글: 이화정 │
사진: 오계옥 │
2016-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