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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한국영화 ‘해외로 해외로’, 이미 작년 한해 실적 초과
품질관리 위해 공인 인증기관 필요한국영화의 해외수출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크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무역협회가 영화진흥위원회 등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들어 해외 주요 영화판매 시장인 아메리칸 필름 마켓(AFM), 칸 영화제 등에서 3천700만달러 상당의 한국영화 수출계약이 성사돼 이미 작년 한해 실적을 초과했다. 지난해의 경우 3천98
200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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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스크린쿼터 축소논란 정치권으로 확산
스크린쿼터(한국영화 의무상영일수) 축소논란이 정치권으로 확산되고 있다. 야당 정치인들이 잇따라 문화당국의 스크린쿼터 축소방침에 이의를 제기하며 문화주권 보호에 앞장설 것을 촉구하고 나서 정치공방으로 비화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ㆍ천영세(千永世) 의원은 15일 스크린쿼터와 관련한 공동입장을 내어 "영화를 비롯한 문화를 자본의 시장개
200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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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영화간 단신] <썸> 촬영 종료 外
▶탤런트 고수의 스크린 데뷔작이며 <접속>, <텔미썸딩>의 장윤현 감독이 5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영화 <썸(SOME)>이 최근 촬영을 마쳤다. <썸>은 천문학적 액수의 마약 분실사건을 추적하는 형사와 그의 죽음을 예견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영화는 지난해 11월 말 촬영을 시작해 6개월여에 걸쳐 총 8
200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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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정재영, “저 원래 부드러운 남자입니다”
"이미지 변신이 아니라 원래 이미지로 돌아온 것입니다"
정재영(34)이 영화 <피도 눈물도 없이>나 <실미도>에서 보여주었던 강한 남성적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색다른 변신을 시도한다. 오는 25일 개봉하는 영화 <아는 여자>에서다. 이 영화는 연극과 영화, 광고 등을 넘나들며 전방위 활동을 벌이고 있는 장진 감독이 <
200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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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비평 릴레이] <옹박> 허문영 영화평론가
타이에서 날아온 촌스런 액션영화 <옹박>은, 보고 나면 숨이 차거나 몸이 근질근질해지는 영화다. 대역과 보조 장비와 특수효과를 거절한 주연 토니 쟈는 아마도, 지구상에서 가장 높이 날아올라 가장 강하게 내려칠 수 있는 인간일 것이다. 이 영화를 보면 그렇게 믿고 싶어진다. 그리고 그처럼 날아서 그처럼 가격하고 싶어진다. 액션영화 애호가라면 이
글: 허문영 │
200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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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 히트 예감
SBS가 지난 12일 첫 방송한 <파리의 연인>이 방송 첫주에 26.7%로 주간시청률 정상(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 오르며 히트를 예감하고 있다. 공동 1위이긴 하지만 방송 첫주 1위는 히트작 SBS <올인>과 전국민 2명중 1명 이상이 보았다는 MBC <대장금>도 내지 못했던 기록이다. 특히 이 기록은 주인공 박신양의
200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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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편의점-영화사-제조업체, 우리는 한몸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공동 마케팅으로 뭉쳐편의점, 영화사, 제조업체가 판촉비용 절감을 위한 3각 공동 마케팅에 나섰다. 편의점은 점포에 영화포스터를 부착해 영화사의 신작영화를 홍보해 주고 영화사는 편의점 고객에게 영화티켓을 무료로 증정한다. 여기에 제조업체가 가세, 편의점, 영화사와 공동으로 경품 행사를 벌인다. 편의점은 매출 향상, 영화사는 영화 홍보,
2004-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