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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가장 빠른 카메라잡이’, 고(故) 남기남 감독을 돌아보며
지난 7월24일, 남기남 감독이 별세했다. 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었으며 가족들의 품에서 숨을 거뒀다. 남기남 감독은 가장 장 알려진 <영구와 땡칠이> 시리즈를 비롯해 지난 40여 년간 100편이 넘는 영화를 제작했다. 비평적 성취를 이루진 못했지만, 1980년대~1990년대를 거쳐온 이라면 그의 작품을 보며 즐거워했던 추억이 있을 듯하다.
글: 김진우 │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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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려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8월1일 개최 기자회견을 열었다. 세계 최고·최대 국제여성영화제의 위상을 확립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올해 선보이는 31개국 119개 작품들의 주요 경향을 살폈다. 올해 초 조직 정비 문제로 갈등을 겪고 물러난 이혜경 전 이사장, 김선아 전 집행위원장 등에 이어 김은실 이사장, 변재란 조직위원장, 박광수 집행위원장, 권은선 프로
글: 김소미 │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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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토이 스토리>의 영원한 버즈, 원로 성우 박일 별세
<토이 스토리>의 영원한 버즈, 원로 성우 박일(본명 조복형)이 지난 31일 별세했다. 향년 69세.
한국성우협회 등에 따르면 박일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평소 특별한 지병은 없었던 고인의 정확한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1967년 TBC의 3기 공채 성우로 데뷔한 박일은 1970년부터는 MBC 성우극회 소속 4기로 활동을 이어왔다
글: 심미성 │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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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누구나 아는 비밀> 용씨네 PICK, 중첩되는 이야기 속 서스펜스가 쌓여간다!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칸 현장에서 영화를 봤다. 아스가르 파르하디의 신작이자 페넬로페 크루즈와 하비에르 바르뎀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이화정) <씨네21>과 CGV용산아이파크몰이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GV) 프로그램 용씨네 PICK의 13번째이자 마지막 영화로 선정된 작품은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2011), &
글: 이나경 │
사진: 최성열 │
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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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영화계 사찰 및 보수성향 영진위 위원장 필요성 보고까지… 광범위한 정책정보 활동
박근혜 전 정부의 정보경찰이 선거 개입, 사회비판적 영화 증가에 대한 우려 등에 관한 문건을 작성해 청와대와 국무총리실에 보고한 과정이 상세하게 드러났다. <씨네21>이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실로부터 입수한 강신명 전 경찰청장 등의 공소장에 따르면 경찰청 정보국 정보국장, 정보심의관, 정보2과장을 포함한 정보국 근무자들은 평소 청와대의 수석비
글: 김성훈 │
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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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마녀> 김다미,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주연 맡는다
2018년 박훈정 감독의 <마녀>로 청룡영화상을 비롯한 여러 시상식, 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받으며 스타덤에 오른 김다미. 그녀가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가제)에 출연을 확정했다.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은 2017년 제작된 동명 중국영화를 국내에서 리메이크하는 작품이다. 과거의 상처를 간직한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
글: 김진우 │
20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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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2019년 상반기 한국 영화산업 결산 발표
역대 기록을 경신한 2019년 상반기 극장가, 과연 호황일까.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7월 18일 발표한 2019년 상반기 한국 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관객수가 1억932만명, 극장 매출액이 9307억원으로 역대 상반기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하지만 흥행 양극화와 과당 경쟁이 여전했으며 이 때문에 중박 영화가 실종되는 결과를 낳았
글: 김현수 │
2019-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