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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5년 만에 메가폰 다시 잡은 이명세의 <형사> 크랭크 인
이명세 감독이 돌아왔다. 1999년 스타일리쉬한 영상과 강도 있는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인정 사정 볼 것 없다> 이후 5년 만이다. 전작의 성공을 뒤로하고 할리우드로 건너갔던 이명세 감독은 약 1년 간의 준비 끝에 11월 30일 하지원, 강동원, 안성기 주연의 <형사; Duelist>(이하 <형사>) 첫 촬영을
글: 성나혜 │
200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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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이영애, 13년간의 복역생활을 마치고 출소
“어? 저 여자 누구야? 이영애 아니야?” 수많은 승객들이 제각기 바쁜 발걸음을 재촉하는 서울역 광장, 뭇사람들의 시선이 한 여자에게 꽂혔다. 추운 겨울날씨 속, 긴 생머리에 검은 선글라스와 철에 맞지 않은 나풀거리는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묘령의 여인 이금자(이영애). 박찬욱 감독의 차기작 <친절한 금자씨>(제작: 모호필름, 투자배급: C
글: 고일권 │
200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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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영화제작가협회 새 이사장 김형준 대표
임의단체였던 한국영화제작가협회가 지난 11월26일 새 임원진을 선출하면서 사단법인으로 다시 태어났다. 99년부터 본격화된 한국 영화의 비약적 성장은 5년 사이에 관객 수를 5배 가까이 불려놓았지만 막상 영화 제작 환경은 그 성장세 만큼 개선되지가 않았다. 투자자와 제작자의 이익 분배 비율이 ‘6대 4’이던 것이 몇몇 큰 제작사를 빼면 ‘7대 3’, 더
글: 임범 │
200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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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서울독립영화제 30돌 아주 특별한 축제
한해 동안 만들어진 독립영화들의 흐름을 일별하고 그 의미를 정리하는 서울독립영화제가 올해로 30돌을 맞이한다. 10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용산 CGV 2개관에서 열리며 총 82편을 상영한다. 1975년 한국청소년영화제로 출발한 이 영화제는 금관단편영화제, 한국독립단편영화제 등을 거치면서 한국 독립영화계의 최고, 최대 축제로 자리잡았다. 30년이라는 해수
글: 김은형 │
200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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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팝콘&콜라] 멋진 뒷모습을 보이면 떠날 서부라도 있어야‥
어릴 때 갖고 보고 놀았던 건 평생 따라다니는 것같다. 나는 어릴 때 서부극, 그중에서도 마카로니 웨스턴을 보고 자랐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리반 클리프, 프랑코 네로 같이 냉소적이고 냉정한 총잡이들이 좋았던 건 총 잘 쏘고 말과 행동에 군더더기가 없는 데 더해 마지막에 쿨하게 혼자 떠났기 때문이었다. 황량한 벌판으로 홀로 떠나는 그 뒷 모습! 멋있지
글: 임범 │
200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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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정이현의 해석남녀] <내 남자친구는 왕자님>의 페이지
신데렐라도 진화한다. 지금은 21세기. 반반한 얼굴 하나 앞세워 킹카 왕자님을 낚아챈 재투성이 아가씨의 신화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제 손에 아무 패도 쥐지 않은 채로, 모든 것을 선사해줄 남자를 기다리는 소녀는 한심하다기보다 차라리 애처로워 보인다. 더구나 신분상승을 목적으로 ‘계획적인’ 접근을 꾀한다면? 세상물정 모르는 왕자님은 혹시 넘어갈지
글: 정이현 │
200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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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작가는 다중인격…장관직 수행도 내 역”
“산에 오르기 전엔 산 정상에 있으면 대단한 게 있을 것 같지만 올라가 보면 대단한 게 없다. 장관 되면 상당한 고급 정보를 접하고 관리하고 또 책임의 하중이 매우 큰 일을 한다는 정도가 다를 뿐, 책상에 앉아서 글쓰는 것이나 큰 차이가 없다.… 문제는 내 내면의 풍경인데 상처입거나 변질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한다.”
지난 3월 퇴임한 이창동 전
글: 임범 │
200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