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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팝콘&콜라] 최고를 지향하는 영화상, 권위와는 거리먼 까닭은
영화가 가장 보편적인 오락거리이자 대중예술이 된 나라들은 저마다 자국 영화에 수여하는 대표적인 시상제도를 가지고 있다. 미국의 아카데미, 프랑스의 세자르, 대만과 홍콩, 올해부터는 중국까지 아우르는 중화권의 금마장상 같은 것이다. 영화시장의 성장 규모와 세계적인 인지도로 따지면 우리나라도 하나쯤 있을 법한데 과연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최근 제25회
글: 김은형 │
200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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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정이현의 해석남녀] <하나와 앨리스>
소녀는 연기(演技)한다. 단짝친구를 위해 거짓기억을 연기하고, 오디션 장의 심사위원들 앞에서 쭈뼛거리며 연기한다. 인생에서 가장 슬펐던 순간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려보라는 심사위원의 요구에 소녀는 무표정하게 대답한다.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소녀는 잊은 것일까? 바로 전 장면에서 그 아이는, 함께 살지 않는 아빠와 잠깐 만났다가 헤어졌다. 이별을 연기
글: 정이현 │
200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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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역도산>은 어떤 영화?
50-60년대 일본에서는 이름만 써도 편지가 배달되는 사람이 딱 둘이라는 이야기가 회자됐다. 천황과 역도산. 일제시대인 1924년 한국에서 김신락이라는 이름으로 태어나 십대 후반 일본에 건너간 역도산은 스모 1인자를 꿈꾸다 프로레슬러로 전향해 성공했다. 가라데촙으로 거구의 미국레슬러를 통쾌하게 쓰러뜨리는 역도산은 패전국 일본의 국민적 영웅이었고, 196
글: 김은형 │
200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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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완벽한 ‘역도산’의 현현, 설경구
큰 배우가 준비하는 큰 영화에는 언제나 관심이 쏠리기 마련이지만, 올 한해 <역도산>의 설경구(36)만큼 많은 시선을 받은 배우는 없다. 살이 얼마나 쪘네, 일본어 대사 실력이 어떻네 등 촬영현장의 크고 작은 이야기들이 화제를 낳은 설경구의 <역도산>, 또는 <역도산>의 설경구는 적어도 하반기 충무로 최대의 궁금증이었다.
글: 김은형 │
200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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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겨울연가> 윤석호 PD, 한·일 우호 공로상 수상
<겨울연가>의 윤석호 PD가 <키네마순보> 역사상 처음으로 특별상을 수상하는 외국인이 되었다. 지난 11월30일 <키네마순보> 주최, 주한 일본대사관 홍보문화원 후원으로 윤석호 감독에게 한·일 우호 공로상이 수여되었다. 시상식에는 <키네마순보>의 대표 고바야시 히카루가 윤 PD에게 트로피를 전했다. 트로피는
사진: 정진환 │
200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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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배우 정준호·김정은 중앙박물관 홍보대사로
영화배우 겸 탤런트 정준호(34·사진 맨 왼쪽), 김정은(28·오른쪽)씨가 내년 10월 말 문을 여는 새 용산국립중앙박물관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건무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은 8일 오후 새 박물관 6층 회의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어 두 사람에게 위촉장을 주었다. 박물관쪽은 “두 배우가 사회봉사 단체 등에서 열성적으로 활동하는 등 특유의 친근한 이
200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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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한국드라마 리얼리즘 어디 갔소?
한국 드라마가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나라 안에서는 방송사를 먹여살리는 콘텐츠로 시청자와 광고주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나라 밖에서도 한류 열풍의 진원지로 위세를 떨치고 있다. 잘 키운 드라마 하나가 열 제조업 부럽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한국 드라마의 넓고 깊은 공백을 지적하는 목소리 또한 높아가고 있다. ‘상품’으로서 단기적인
글: 손원제 │
2004-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