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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신과 함께-죄와 벌> 하정우·차태현·주지훈·김향기 - 이 조합이 판타지다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1, 2편을 동시에 제작하는 김용화 감독의 <신과 함께-죄와 벌>이 드디어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주호민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제작 규모와 형태는 물론 개봉 규모와 흥행, 또 다양한 제작 방식에 이르기까지 두루두루 ‘한국영화 사상 최초’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만한 기대작이다. 온전히 상상력만으로 창조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최성열 │
20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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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강철비> 곽도원 - 주저하지 않는다
곽철우는 남한의 외교안보수석이다. 땜빵 인생을 자처하며 여기저기 대타 강의를 뛰고 자신을 불러주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간다. 그는 자신이 믿는 바를 실현시키기 위해 온갖 수고를 아끼지 않는 사람이다. 덕분에 보수적인 현 정권과 반대 색깔인 차기 정권 양쪽에 발을 걸치고 있을 뿐 아니라 미국 CIA, 중국 공안에도 인맥이 있다. 그렇게 곽철우는 <강철
글: 송경원 │
사진: 백종헌 │
20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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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강철비> 정우성 - 북한 사투리와 어울리기
북한 출신 캐릭터가 남자배우라면 한번쯤 거쳐야 하는 관문이 되었음에도 북한 군복을 입고 북한어를 구사하는 정우성을 보니 낯설다. 정우성이 맡은 엄철우는 북한에 쿠데타가 발생하면서 ‘북한 1호’(김정은)를 데리고 남한으로 피신하는 북한군 최정예 요원이다. 양우석 감독은 정우성이 출연했던 “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 소리>에서 보여준
글: 김성훈 │
사진: 백종헌 │
20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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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강철비> 곽도원·정우성 - 철우, 철우를 만나다
아마도 <쉬리>(1999) 이후 남북 분단을 소재로 한 영화 중 가장 도발적인 접근일 것 같다. <강철비>는 북한 1호가 쿠데타의 위기를 맞아 남쪽으로 피신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역사를 움직이는 사건의 중심에는 ‘두 철우’가 있다. 정우성이 북한 최정예 요원 엄철우 역, 곽도원이 남한 외교안보수석 곽철우 역을 맡아 호흡을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백종헌 │
20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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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반드시 잡는다> 성동일 - 상대배우와 합쳐 100을 만든다
최근의 성동일은 부쩍 젊은 배우들과 함께한 작품이 많았다. 가장 적극적으로 신인을 발굴하는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부터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2016), <화랑>(2016) 등 청춘 사극, 영화 <수상한 그녀>(2014), <리얼>(2016), <청년경찰>(2017)로 이어지는 필모그
글: 임수연 │
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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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반드시 잡는다> 백윤식 - 카우보이처럼
아리동 연립주택에서 발생한 끔찍한 살인사건의 범인을 반드시 자기 손으로 잡겠다는 이 사람. 그런데 형사도, 젊은이도 아닌 70대 노인이다. 그가 팔 걷어붙이고 사건에 매달린다. 백윤식은 전직 형사 박평달(성동일)과 팀을 이뤄 사건 조사에 착수한 동네 터줏대감 심덕수로 분해 영화 전체를 이끈다. 노인이 주인공이고, 노인이 액션을 하고, 노인이 전면에 부각되
글: 이화정 │
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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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반드시 잡는다> 백윤식·성동일 - 그들이 사는 세상
“영화가 점점 투자, 제작 모두 ‘안전빵’으로 가고 있다. 데이터로 판단하는 거다. 그러다 보니 거기서 벗어난 소재는 아예 개발이 안 되고, 접근도 안 됐다. 우리 영화는 결국 관객이 판단하겠지만 결과는 예측 불허다. 기다릴 뿐이다.” 백윤식, 성동일 버디무비가 시장에서 가지는 특이함과 경쟁력에 대해 백윤식 배우는 이렇게 답변했다. <반드시 잡는다&
글: 씨네21 취재팀 │
2017-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