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뉴스]
<여고괴담 4: 목소리> 사운드믹싱 작업현장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영화를 ‘본다’고 표현하지만 그 표현에서 ⅓ 정도는 ‘듣는다’가 포함돼 있다. 액션, 에스에프, 공포 등 장르영화로 가면 그 비중은 훨씬 높아진다. 주로 강북에 있는 언론사 영화기자들의 원성을 사면서도 대작 장르영화들이 사운드 시설이 좋다는 강남 메가박스에서 언론시사회를 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보이지 않기
글: 김은형 │
2005-05-19
-
[국내뉴스]
[스크린 속 나의 연인] <아라비아의 로렌스> 피터 오툴
세상의 어떤 규칙들을 이제 겨우 하나하나 배워나가는 어린 나이의 소년, 소녀들에게 어른들이 저지르는 꽤 폭력적인 질문, 그러나 어른 입장에선 꽤 즐기게 되는 두 가지의 질문이 있다. 하나가 넌 누굴 가장 존경하느냐는 것이고 다른 하나가 넌 커서 무엇이 되고 싶으냐는 질문이다. 솔직히 별로 궁금하지도 않으면서, 괜히 할 말이 없을 때면 곧잘 해대곤 하는 이
2005-05-19
-
[국내뉴스]
[충무로는 통화중] 영화진흥정책, 혹시 총선용?
문화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영화진흥정책이 엉뚱한 구설에 올랐다. 이 진흥정책은 영진위에서 상당한 공을 들여 만들었고, 내용도 비교적 내실있다는 평가가 일반적이었지만 총선용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는 것.
총선을 불과 보름 남짓 앞둔 지난 3월30일 문화부가 진흥정책을 발표하면서 영진위 명의와 나란히 문화부 이름을 걸고, 문화부에서 따로 보도자료까지
글: 조종국 │
2000-04-11
-
[국내뉴스]
허준호, <강력 3반>에 베테랑 형사로 캐스팅
<실미도> 이후 영화쪽으로 숨을 고르던 허준호가 차기작을 결정했다. 허준호는 강력반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형사로 분해 <강력 3반>(제작: ㈜씨네넷, 투자/배급: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 감독: 손희창)에 출연한다. <강력 3반>은 범인 검거율 만년 꼴지팀인 ‘강력 3반’이 거대한 사건의 단서를 쫓아 권력을 지닌 거물 범
글: 고일권 │
2005-05-18
-
[국내뉴스]
첫 공개된 <스타워즈3>는 과연 어떤 영화?
1977년에 처음 시작된 장대한 우주 전쟁 스토리의 마지막 퍼즐이 28년 만에 드디어 완성되었다. 마지막 퍼즐인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이하 <스타워즈3>)는 지난 5월 15일(현지시간) 칸 영화제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고, 한국에서는 17일 용산 CGV에서 열린 기자 시사회를 통해 처음 공개되었다.
28년에
글: 최문희 │
2005-05-17
-
[국내뉴스]
<남극일기>, 알고보면 더 재밌는 남극 관련 용어 정리
한국 영화 역사상 최초로 남극을 소재로 삼은 <남극일기>가 5월 19일 개봉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얘기에 충실해서 영화를 좀더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 필요한 남극과 관련된 상식에 대해 알아보시죠.
남극 관련 키워드
도달불능점(P.O.I.=Pole of Inaccessibility)
남극의 한 지점. 남위 82.08분 동경 54.
정리: 최문희 │
2005-05-18
-
[국내뉴스]
[충무로는 통화중] 김기덕, 홍상수 감독 소수관 장기상영 전략 표명
김기덕 감독과 홍상수 감독이 소수관 장기상영 전략을 밝혔다. 많은 상영관을 잡고 일찍 영화를 내려 손해를 보느니 단관 장기상영으로 가겠다는 것이다. 특히 김기덕 감독은 기자시사회를 거치지 않고 DVD 출시와 케이블 판권 판매도 최대한 늦추고 극장에서만 관객을 만나겠다고 밝혀 주목을 끈다. 인터넷 카페나 극장 홈페이지를 통해 영화를 볼 관객이 90% 이상
글: 이종도 │
2005-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