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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국내 최초로 열리는 로버트 알드리치 회고전
국내 최초로 로버트 알드리치(Robert Aldrich, 1918-1983) 회고전이 열린다. 장 뤽 고다르와 프랑수와 트뤼포 등 프랑스 뉴웨이브 작가들이 열광했던 로버트 알드리치는, 사무엘 퓰러와 함께 진정한 뉴 아메리칸 시네마의 창조자로 평가받고 있는 감독이다. 알드리치는 1950년대 할리우드를 뒤흔든 메카시 선풍의 광란속에서도 특유의 반골정신으로 미
글: 고일권 │
200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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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휠라코리아 윤윤수 회장, 대한민국 국제청소년 영화제 조직위원장 위촉
휠라코리아의 윤윤수 회장이 제2회 대한민국 국제청소년 영화제 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대한민국 국제청소년 영화제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열리며 ‘한중일’ 청소년들이 ‘남과여’라는 동일주제를 통해 작품 공모를 하게 된다. 영화제를 주최하는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문화연구소(이사장 김영수)는 9일 메리어트 호텔에서 위촉식을 열고 휠라코리아 윤윤수 회장
글: 고일권 │
200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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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PIFF 2005] 부산국제영화제 10주년 기자회견
“그동안 아시아 국가들로부터 받은 성원을 돌려주겠다” 10회 부산국제영화제(10.6∼14)가 일부 공개한 올해 행사 및 프로그램들에서 전해지는 의지다. 6월7일 한국수출보험공사 강당에서 열린 부산영화제 기자회견에서 김동호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영화제 프로그래머들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로 자리잡은 것에 대한 들뜬 자축을 경계했다. 대신, 영화제 성장의
글: 박혜명 │
200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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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스크린 속 나의 연인] <영웅본색>, 그리고 <천녀유혼>의 왕조현
어릴 때부터 영화보다는 음악을 좋아했기 때문에 좋아하는 배우보다는 좋아하는 가수가 더 많았다. 인기 정상에 서있는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도 많았지만 그들에게 연인이나 이성적인 매력을 별로 느끼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왕쭈셴(왕조현)은 달랐다. 그는 피가 끓어오르던 고등학교 시절 나에게 여인으로 다가온 첫 여배우였다.
<영웅본색>과 &l
200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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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팝콘&콜라] 교생과 연애하는 선생님 ‘교사≠학교’ 개인독립만세다
최근 <연애술사>나 <연애의 목적>같은 학교 선생님이 주인공인 영화를 보면서 엉뚱한 사실-매우 사적인-을 문득 깨달았다. 대학을 제외하고 12년동안 다녔던 학교의 선생님 가운데 내가 기억하는 이름은 초등학교 1,2학년 담임 선생님뿐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시간과 망각의 속도를 따져보면 분명 고등학교 때 선생님 이름을 기억해야 마땅한데
글: 김은형 │
200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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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분홍신> 제작보고회 현장
우연히 집어든 분홍신의 저주가 한발 앞으로 다가섰다. 지난 6월8일 오후2시, 홍대의 한 클럽에서 열린 <분홍신>의 제작보고회에서 김용균 감독과 주연배우 김혜수, 김성수를 만날 수 있었다. 영화에도 출연했던 무용수가 분홍신을 신고 선보인 춤 공연, 뮤직비디오 상영 뒤, 5월21일 촬영을 마친 이들과의 기자간담회가 이어졌다.
김혜수는 “김지운
사진: 오계옥 │
글: 오정연 │
200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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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부산국제영화제 10돌 “새 영화·감독 발굴 계획”
오는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가 10돌을 맞아 아시아의 숨겨진 걸작들을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7일 오후 서울 종로 한국수출보험공사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10돌맞이 기념 특별 프로그램을 먼저 발표했다.
이 가운데 가장 눈길이 가는 코너는 ‘부산국제영화제(P
글: 서정민 │
2005-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