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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충무로 중견 프로듀서들의 히든 프로젝트 [6] - 조민환
참혹한 미래, `인간`을 깨치다
구상하게 된 계기는? <무사>를 찍을 때, 문득 사막이라는 공간에 매력을 느끼게 됐다. 무엇보다 이 공간은 과거, 현재, 미래의 구분이 없다. <무사>를 통해 과거는 가봤으니 이제는 미래로 한번 가보는 게 어떻겠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관심을 갖고 있었던 SF라는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점
글: 문석 │
200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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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충무로 중견 프로듀서들의 히든 프로젝트 [7] - 오기민
주민 여러부~운, 면허 따러 가유~
구상하게 된 계기는? 어느날 TV에서 라는 프로그램을 봤다. 농사 짓고 자장면, 커피 배달하면서 멀쩡히 오토바이를 몰았던 칠곡면 주민들이 어느날 정식으로 면허를 취득하라는 관의 통고를 받고 벌어진 일의 기록이었다. 웃기고 재미나고 따뜻했다. 공동체 문화가 외부의 문화와 부딪히는 문화 충돌의 단면도 들어 있는. 이
글: 김혜리 │
200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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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충무로 중견 프로듀서들의 히든 프로젝트 [8] - 황정욱
마징가의 전설, 베일을 벗다
구상하게 된 계기는? <리베라 메>를 찍던 2000년 여름에 장난처럼 시작된 얘기다. 우리 세대, 30∼40대의 어린 시절을 장악했던 마징가에 대한 기억을 영화로 만들면 어떨까 하는 말이 나왔는데, 유치하다고 할까봐 걱정한 것과 달리 현충렬 이사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이 선뜻 해보자고 했다. 20여년 전 MBC에
글: 황혜림 │
200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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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충무로 중견 프로듀서들의 히든 프로젝트 [9] - 이승재
조선왕조 최후의 로맨스
구상하게 된 계기는? 처음에 이런 영화가 어떨까 얘기한 사람은 민규동 감독이다. 1년 전쯤 MBC스페셜에서 다큐멘터리로 방영했는데 그걸 보고 이구와 줄리아의 사랑을 영화로 만들면 어떨까 하는 얘기가 나왔다. 조선 왕조의 마지막 왕족이 경험하는 비극적인 사랑이 우리 현대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것이다. 실제로 당시 다큐멘터리를 본
글: 남동철 │
200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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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류승완의 노액션배우 예찬론 [1]
자칭 액션중독자. '씸마이" 영화를 사랑하고, 성룡 영화에 출연하는 게 소원이라 밝혀온 류승완 감독. <다찌마와 Lee>로 70년대 액션영화에 대한 관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그는 신작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 백일섭, 백찬기, 김영인 같은 왕년의 스타들을 모셔 다시 한번 애정을 고백한다. 류승완이 옛 기억을 더듬어 풀어놓는 짜릿한
사진: 오계옥 │
200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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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류승완의 노액션배우 예찬론 [2] - 노액션 배우 7인방
박노식
1930∼1995. 출연작 500여 편.
‘마도로스 박’ ‘의리의 사나이 돌쇠’ ‘용팔이’ 등 출연한 영화 편수만큼이나 많은 별명의 소유자. 70년대 유행한 용팔이 시리즈의 주인공이며, <돌아온 용팔이> 등의 작품은 본인이 감독을 맡기도 했다.
장동휘
1920년생. 출연작 500여 편.
<돌아오지 않는 해병>
200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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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독립영화계의 돌연변이 김지현 감독의 이상한 장편 만들기
김지현1968년 서울생동국대 불교학과, 프랑스 ESEC 졸업1995년 Digital 8mm 16분2000년 <웃음> DV 6mm 9분2000년 <연애에 관하여> DV 6mm 31분2001년 <바다가 육지라면> DV 6mm 41분2002년 <뽀삐> 촬영중 31분<바다가 육지라면>이라는 단편영화가 있다.
2002-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