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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강길우, 경계를 부수다
전주영화제는 자신에게 “시작”과 다름없다고, 강길우는 여러 차례 말했다. 미대에 다니다 연극영화과에 재입학한 그는 학부 시절엔 연극에만 몰입했다. 그러다 2018년 단편 <명태>로 영화제에 처음 발을 들였고 장편 <한강에게> <파도를 걷는 소년> <정말 먼 곳> <식물카페, 온정> <비밀의 언덕&
글: 조현나 │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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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 전주씨네투어 x 눈컴퍼니, 영화로의 산책
전주국제영화제(이하 전주영화제)가 관객을 향한 새로운 걸음을 내디딘다. 관광거점도시 전주가 가지고 있는 문화유산, 관광자원과 영화를 접목한 ‘전주씨네투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전주영화X산책, 전주영화X마중, 전주영화X음악, 세 가지 테마로 준비 중인 전주씨네투어 중 전주영화X마중은 독립영화에서 활약해온 배우와 관객이 좀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다
글: 이다혜 │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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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 <1미터는 없어>
<1미터는 없어>는 2019년 이후 수상작을 내지 않았던 문학동네소설상의 제28회 수상작이다. 소설은 등반가였으나 왼쪽 다리를 잃고 박물관 관장으로 살고 있는 화자가 자신은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의 주인공이 아니며 다만, 주인공의 일기장을 통해 그녀의 삶을 재구성할 뿐이라고 못 박으며 시작한다. 측량의 천재, 측정에 대한 집요함으로 측정 도구를
글: 김송희 │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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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 <육왕>
믿을 수 없는 사건을 흔히 ‘소설 같다’고 표현한다. 그렇다면 무엇을 ‘드라마틱하다’고 할까. 사전을 찾아보니 ‘사건이나 상황이 매우 극적인 데가 있다’를 ‘드라마틱하다’고 설명한다. 일본에서 시청률 50%을 기록한 드라마의 원작 <한자와 나오키>의 작가 이케이도 준의 소설 <육왕>에는 ‘드라마틱’이라는 표현이 걸맞는다. 작가의 전작
글: 김송희 │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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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 <파스칼 키냐르의 수사학>
“다가오는 죽음은 식욕과 미의 감정을 낳는다. 언어를 넘어서는 사색이 있다. 자연이 침묵 가운데 무르익음의 절정에, 부패의 절정에 내주는 사색이다. 마르쿠스(아우렐리우스)는 말한다. 아름다움은 때아닌 것과 때맞는 것을 나눈다. 노인의 얼굴에, 너무 익어서 터져버린 무화과에, 빵의 균열에, 멧돼지며 사자 같은 맹수의 크게 벌린 아가리에 나타나는 죽음은 때맞
글: 이다혜 │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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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 <아오이가든>
편혜영 작가의 단편집 <아오이가든>이 18년 만에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아오이가든>을 읽은 독자라면 그 강렬한 이미지를 쉽게 잊지 못했을 것이다. 단편집 속 이야기들은 문명이 붕괴하는 풍경을 담고 있다. 누군가가 실종되고, 어디선가 시체가 발견된다. 멀쩡하게 돌아가는 사회라면 어떻게든 사라진 사람을 찾거나 범인을 찾아낼 텐데, &
글: 진영인 │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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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 <경우 없는 세계>
‘경우’란 세상의 이치나 도리를 뜻한다. 으레 지켜져야 할 도리 없는 세계에 내몰린 청소년들이 과거나 현재나 어디나 있다. ‘나’는 폭력적이고 권위적인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를 방관하는 어머니를 견디지 못하고 가출을 감행한다. 가정 밖 세계에는 가출 청소년들이 뒷골목과 모텔촌을 전전하며 무리 지어 다닌다. 단속을 피해 화장실에서 잠을 청하고 무료급식소를 찾
글: 진영인 │
2023-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