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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인터뷰] <사토라레> 모토히로 감독
일본 코미디영화 <사토라레>의 모토히로 가쓰유키 감독이 영화홍보를 위해 내한해 17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어제 도착해 도심을 지나는데 젊은 사람들이 극장 앞을 가득 메워 참 부러웠습니다. 일본 영화의 현실과 비교하면 참 놀라운 일이거든요." 모토히로 감독은 <춤추는 대수사선>의 1편과 2편을 연출한 일본 최
200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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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새영화] 돌아온 영화광,타란티노 감독의 <킬 빌>
<킬 빌> 1편<킬빌>의 줄거리는 무척 단순하다. 1편만 놓고 보면 이렇게 단순한 이야기의 영화를 찾기가 쉽지 않을 듯하다. 암살단의 일원이었던 한 여자(우마 서먼)가 마음을 조직을 떠나 결혼해서 새 삶을 시작하려 한다. 결혼식날 암살단 단원들이 몰려와 하객을 다 죽이고, 임신중이던 이 여자의 머리에 총을 쏜다.(1편은 이 여자의 이름
200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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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파리] 이웃을 향한 정겨운 시선
10월의 어느 일요일 아침, 파리 14구 당페르 광장 한 모퉁이의 작은 극장, 아담한 체구의 한 여성이 지팡이에 몸을 의존한 채 극장 안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극장 안에는 일요일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수십명의 사람들이 조금은 열띤 얼굴들을 하고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이 기다리는 사람은 ‘누벨바그의 어머니’인 아녜스 바르다였다. 이날 당페르
글: 차민철 │
200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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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베를린] 독일인들, 역사왜곡에 항의하다
1517년 10월31일, 독일 동북부 비텐베르크라는 소도시 교회 정문에 가톨릭 사제 마틴 루터가 조목조목 품들여 쓴 “95개 논제”란 글이 나붙었다. 훗날 “95개조 반박문”이라 명명된 바로 그 문장이다. 그로부터 485년이 지난 올해, 제작비 420억원이 투입된 할리우드 대서사극 <루터>가 종교개혁 기념일 하루 전, 루터의 나라 독일에서 개
글: 진화영 │
200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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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가위질 당한 사루만
악의 힘에 굴복한 백색의 마법사 사루만을 다시 만날 수 없게 됐다.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에 등장할 예정이던 사루만이 피터 잭슨의 가위에 ‘편집’당했기 때문이다.
인터넷을 통해 유포된 소문의 전모는 이렇다. 제작사인 뉴라인이 상영시간을 줄이기 위해 편집과정에 압력을 가했고, 그 결과 사루만을 연기한 크리스토퍼 리의 출연 분량이 7분가량
200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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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영화계 목조르는 멕시코 정부
멕시코 정부가 2004년 긴축재정안을 발표하면서 멕시코 영화계가 충격에 휩싸였다. 빈센트 폭스 대통령이 멕시코국립영화학교(CCC)와 멕시코영화협회(IMCINE), 1944년 설립된 멕시코 최대 규모의 스튜디오인 추루부스코 아즈테카를 지원대상에서 제외하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멕시코영화는 1990년대 부진을 딛고 막 부흥기에 접어든 단계. 여덟편의 영화
글: 김현정 │
200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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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불법 도청 사건으로 뒤숭숭한 할리우드
작가 레이먼드 챈들러가 영화 시나리오로 썼을 법한 불법 도청 스캔들이 할리우드 사교계를 뒤흔들고 있다. 신작 영화의 시사회, 스타들의 단골 레스토랑, 스튜디오 구내 식당 등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마다 화제를 독점하고 있는 추문의 중심 인물은, 명사를 주고객으로 삼는 변호사들과 일해온 59살의 사립탐정 앤서니 펠리카노. FBI가 펠리카노의 사무실 컴퓨터에서
글: 김혜리 │
2003-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