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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자신이 통제할 수도 인식하지도 못하는 상태,<어밴던>
■ Story
졸업과 취업준비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명문대생 케이티(케이티 홈즈)는 2년 전 실종된 남자친구 엠브리(찰리 휴냄) 사건을 조사하려는 형사 핸들러(벤자민 브랫)의 방문을 받고 더욱 신경이 예민해진다. 경찰이 사망으로 종결지을 무렵 느닷없이 엠브리가 돌아오고 아무도 모르게 그녀 주변을 맴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케이티는 극도로 불안해진다.
글: 김종연 │
200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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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흥미로운 성장영화,<신과 함께 가라>
■ Story
칸토리안은 바티칸으로부터 파문당해 단 2개의 수도원만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소수 교단이다. 독일에 있는 수도원에는 고지식한 원장, 젊었을 때 ‘좀 놀아본’ 벤노, 시골 농부 출신의 타실로, 아기 때부터 수도원에서 자라 속세를 전혀 모르는 아르보가 식구의 전부다. 수도원 재정에 심각한 문제가 생기고 갑작스런 원장의 사망으로 위기에 몰리자
글: 이성욱 │
200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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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별장 공포의 차별화,<다크니스>
■ Story
미국에서 스페인의 한적한 시골주택으로 이주해온 레지나(안나 파킨)의 가족. 이들은 새로운 생활과 화목한 가정을 기대하고 이곳까지 왔지만, 집안에서는 자꾸 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이 불길한 기운에 의심을 품게 된 레지나는 집에 얽힌 비밀을 밝히려 노력한다. 그러나 진실에 다가갈수록 레지나의 가족관계엔 더 큰 균열이 생긴다.
■ Revie
글: 박혜명 │
200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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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장화, 홍련> 모바일서 먼저 개봉
김지운 감독의 신작 <장화,홍련>(제작 마술피리ㆍ영화사 봄)이 다음달 1일 모바일을 통해 먼저 개봉된다. SK텔레콤은 27일 "무선인터넷 서비스 준(June)을 통해 15분 분량의 <장화, 홍련> '모바일 버전'을 다음달 1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극장 개봉될 영화가 모바일을 통해 먼저 선을 보이게 되는 경우는 <장화,홍련&
200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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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소박하고 적당히 무게있는 영화,<앤트원 피셔>
■ Story
해군 정신과 의사 제롬(덴젤 워싱턴)은 걸핏하면 주먹을 휘두르는 수병 앤트원(데릭 루크)을 환자로 받는다. 억지로 병원에 끌려온 앤트원은 할말이 없다고 선언하지만, 제롬은 그가 입을 열 때까지 끈기있게 기다린다. 마침내 앤트원은 불행한 과거를 털어놓기 시작한다. 단 한번도 가족을 가져본 적이 없는 앤트원은 유일하게 의지했던 친구마저 잃은
글: 김현정 │
200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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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추억과 미래가 뒤섞인 시간의 주름,<밀레니엄 맘보>
■ Story
비키(서기)는 하오하오(투안춘하오)와 고등학교도 못 마친 채 동거 중이다. 나이트클럽 호스티스인 비키에게 알짜배기 백수 하오하오가 베푸는 사랑이라곤 의심과 질투뿐. 그를 떠나려 해도 그의 애원은 늘 비키의 발목을 붙잡는다. 우연히 만난 일본 형제를 따라 홋카이도의 유바리에도 갔다오지만 상황은 변함없다. 클럽 손님이었던 야쿠자 중간 보스
글: 정승훈 │
200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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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나이트 샤말란, 디즈니와 2편 더
<식스 센스> <언브레이커블> <사인> 등 3편의 영화로 디즈니에 10억달러 넘는 수익을 안겨준 감독 M.나이트 샤말란이 디즈니에서 2편을 더 연출하기로 계약했다. 두편 중 먼저 나올 영화는 <더 우즈>(The Woods). 애시턴 커처, 와킨 피닉스, 커스틴 던스트가 출연하고 스콧 루딘과 샘 머서가 제작을 맡아
2003-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