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뉴스]
“애플렉-로페즈 결별선언”
14일 결혼식을 올리기로 돼있었던 할리우드 배우 벤 애플렉과 약혼녀 제니퍼 로페즈가 결혼식을 불과 며칠 앞두고 결별을 선언했다고 피플지가 14일 보도했다. 연예전문지인 피플은 "두 사람이 캘리포니아주 몬테시토에서 400명의 하객 앞에서 올리기로 돼있었던 결혼식을 10일 연기하기로 결정하는 과정에서 파경에 이르렀다"고 밝혔다.이 커플은 결혼식 연기를 행사를
2003-09-15
-
[기획리포트]
[현지보고] <매치스틱 맨> 미리보기
늦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8월의 밤. 미드타운 맨해튼의 로스시어터에서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신작 <매치스틱 맨> 시사회가 열렸다. 오는 9월12일 미 전역에서, 10월3일엔 국내에서 개봉예정인 이 영화는 <어댑테이션>으로 다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던 니콜라스 케이지와 최근 개봉된 <컨페션>으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샘
글: 양지현 │
2003-09-15
-
[해외뉴스]
블라디보스토크 영화제 개막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참가하는 블라디보스토크 `태평양 자오선' 국제영화제가 12일 개막됐다. 러시아 극동 도시 블라디보스토크의 오케안 극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 영화제에는 한국과 러시아, 미국, 호주, 중국, 일본, 멕시코, 홍콩, 인도 등이 출품한 영화 10편이 공식 경쟁부문에 올랐다. 한국 영화로는 <절간의
2003-09-15
-
[국내뉴스]
타계한 레니 리펜슈탈과 손기정
일생을 불꽃처럼 살다가 101세를 일기로 지난 8일 세상을 떠난 레니 리펜슈탈. 독일이 낳은 세기의 여걸인 리펜슈탈은 정열과 아름다움을 뜨겁게 사랑하다가 거짓말처럼 숨을 거두었다. 그는 말 그대로 정열의 대명사이자 아름다움의 맹신도였다. 악명의 화신으로 불린 아돌프 히틀러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그의 문화 전사 구실을 했던 것도, 삶을 송두리째 내던져 예술
2003-09-15
-
[해외뉴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멕시코> 북미영화 박스오피스 1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멕시코>(Once Upon a Time in Mexico)가 북미영화 박스오피스에서 정상에 올랐다. 최근 베니스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되기도 한 마리아치 시리즈 제3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멕시코>는 14일 미국과 캐나다 영화흥행전문업체들의 잠정 집계 결과 지난 12일 이후 주말 사흘동안 2천400만
2003-09-15
-
[국내뉴스]
하반기 일본 흥행작 몰려온다
<환생>, <도플갱어>, <음양사> 등 줄이어일본산 흥행 대작이 몰려온다. 올 상반기 일본영화의 극장 점유율은 1.5%.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0.5% 포인트 높아졌지만 여전히 일본영화는 국내 극장가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연말 무렵에 상황은 역전될지 모른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2003-09-13
-
[해외뉴스]
히틀러 총애 여감독 리펜슈탈 101세로 사망
영화 사상 가장 뛰어난 기록영화 감독으로 평가 받으면서도 나치 정권 선전용 영화 제작으로 비난을 받아온 독일의 여성 감독레니 리펜슈탈이 지난 8일 사망했다. 향년 101세. 리펜슈탈은 이날 오후 10시50분 독일 뮌헨 인근 푀키킹 소재 자택에서 잠을 자던 중에 심장이 멈춰 조용히 사망했다고 9일 슈피겔 등 독일 언론이 그녀의 오랜 조수이자 동료인 호르스트
2003-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