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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베를린] 베를린, 사방의 적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올해부터 한달 앞당겨진다. 일정 변경이야 주최쪽 맘먹기에 달린 문제라 해도, 이로 인한 국제 영화계의 충격 파장은 만만치 않다. 그 첫 희생자가 바로 2월5일 개막되는 제54회 베를린영화제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베를린영화제와 아카데미 시상식은 6주간의 시차가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빠듯한 2주다. 6주라는 간격은 사실 베를린영화제에
글: 진화영 │
200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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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외신기자클럽] 한국은 정말 작은 시장인가? (+영어원문)
한국 영화산업의 현황에 대한 보고를 읽을 때마다 한국시장이 작다는 언급을 자주 듣게 있다. 한국이 규모가 더 큰 선진국들에 비해 태생적으로 불리하다는 것이다. 물론, 할리우드와 비교했을 때는 사실이다. 비교한다는 것이 유치할 정도로 미국은 세계 영화시장의 거인이다. 할리우드는 제쳐두고 세계 영화산업을 생각해본다면, 한국의 위치는 어디쯤인가? 정말로 작은
글: 달시파켓 │
200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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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2월7일 개막한 제54회 베를린영화제, 개막작은 <콜드 마운틴>
제54회 베를린영화제 Internationale Filmfestspiele Berlin
베를린은 태양을 보기 힘든 도시다. 맞받기 힘든 바람도 묵직한 구름을 흩어놓진 못하고, 잠깐 빛이 드는구나 싶으면 금세 어둠이 깔리기 시작한다. 창 밖으로 바라보기만 해도 어깨를 감싸안게 되는, 겨울의 베를린. 노란색과 빨간색으로 환하게 채색된, 베를린영화제의 상징
사진: 손홍주 │
글: 김현정 │
200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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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픽사와 디즈니, 왜 헤어졌을까
지난 1월29일 공표된 픽사와 디즈니의 재계약 결렬 배경에 관한 추측이 무성하다. 우선 월트 디즈니 사 고위층과 다수의 애널리스트들은 픽사의 무리한 요구가 결별의 큰 원인일 것이라는 견해를 밝히고 있다. <니모를 찾아서>로 전년 대비 30% 수익 증가를 이뤄 입김이 강해진 픽사가 기존 계약 아래서 만들어진 <토이 스토리> 시리즈와
글: 김혜리 │
200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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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태극기 휘날리며> 개봉 첫주 관객 신기록 수립
지난 5일 전국 극장에서 32만 4천명을 불러모아 개봉일 최고기록을 경신한 강제규 감독의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가 외화와 한국영화 통틀어 개봉 첫주 신기록도 수립했다. 배급사 쇼박스는 <태극기 휘날리며>가 7일까지 3일간 전국 120만명(서울 38만명)을 동원한데 이어 8일에도 대부분 상영관에서 1회부터 매진 행진을 펼쳐서 4일간누계
200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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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이발소2>, 미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빚으로 날아갈 뻔 했던 흑인 동네 이발소가 다시 문을 열게 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이발소 2(Barber Shop2:Back in Bussiness)>가 미국 영화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발소2>는 8일 미국 영화흥행 전문업체들의 잠정 집계 결과에서 6일 이후 사흘 동안 미국과 캐나다 개봉관에서 2천510만달러의 입장
200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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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재일교포 영화감독 최양일 인터뷰
흥미로운 소재와 독특한 스타일로 일본 영화계에서 자리를 굳히고 있는 재일교포 2세 감독 최양일(崔洋一ㆍ55)씨가 7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기자들과 만났다. 최 감독은 4일 내한해 신작 <피와 뼈>의 촬영장소 물색을 위해 강원도와 충청도를 둘러봤으며 3일부터 열리고 있는 자신의 회고전에도 참석해 관객과 대화를 나눴다."모국에서
2004-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