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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대종상영화제 북한영화 <청자의 넋>
북한영화 <청자의 넋>이 19일 오후 서울 스카라극장에서 국내 관객에게 공개됐다. <청자의 넋>은 지난 12일 개막한 대종상영화제의 개막작. 지금까지 국내 영화제에서 북한영화가 상영된 것은 지난 4월 전주영화제에서 공개된 <살아있는 영혼들> 이후 두번째다. 그동안 북한 영화로는 2001년 대한민국 종교예술제에서는 최은희 씨가
200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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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고백할게.실은 나 이영화 좋아해,감독들의 커밍아웃 [1]
영화감독 16인이 밝힌 '나를 매혹시킨 영화' 16편영화의 매혹은 때때로 너무 지나쳐 보는 이의 취향, 이데올로기, 노선, 철학을 보잘것없게 만들곤 한다. 스크린 위로 퍼지는 빛의 포자가 일단 뇌리에 진득이 달라붙기 시작하면 감성은 이성을 배반하고, 흥분은 지성을 지배하며, 쾌락은 도덕을 압도한다. 객관적으로야 대단할 게 없지만, 정말 사소한 이유 때문에
글: 김혜리 │
200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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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고백할게.실은 나 이영화 좋아해,감독들의 커밍아웃 [2]
류 승 완 -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피도 눈물도 없이> 감독옛날 옛적 이 땅에 뮤턴트들이 살았나니?<변강쇠>1986 | 감독 엄종선 | 출연 이대근, 원미경<사망유희> 재개봉! 충청남도 온양에 있을 때 중학교 1학년이었으니 1986년이었을 것이다. 난 스크린에 부활한 이소룡을 보겠다는 마음으로 동시상영관 중
글: 김혜리 │
200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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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고백할게.실은 나 이영화 좋아해,감독들의 커밍아웃 [3]
변 영 주 - <낮은 목소리> <밀애> 감독그녀들의 살아남기<노는 계집: 창>1997년 | 감독 임권택 | 출연 신은경결국 편견과 지레짐작이 우리를 오해하게 만든다. 언젠가 우디 앨런의 아름다운 뮤지컬영화 <에브리원 세즈 아이 러브 유>의 시사회에서 옆에 앉은 친구와 ‘우히히 우와와’를 연발하며 끝내 노래하고야마
글: 이성욱 │
200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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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고백할게.실은 나 이영화 좋아해,감독들의 커밍아웃 [4]
장 진 - <간첩 리철진> <킬러들의 수다> 감독그 지독한 사랑의 라브레타<러브레터>Love Letter | 감독 이와이 순지 | 출연 나카야마 미호이런 고백은 정말 처음이다…. 아무도 모르게 흠모하고 있었던… 영화… 내가 이 영화를 가슴 깊이 간직하고 있다 말하면… 난 무슨 명분으로 다음 영화들을 만들 수 있을까? 내가
글: 권은주 │
200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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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29회 시애틀국제영화제,그 낯선 풍경의 매혹 [1]
세상에! 이런 영화제도 있구나감독 · 배우 7인과 함께 떠난 제 29회 시애틀국제영화제, 그 낯선 풍경의 매혹마이크로소프트와 보잉의 ‘사령부’가 둥지를 틀고 앉아 자그마한 자기 고장을 먹여살리고 나아가 미국 경제의 한 핵을 이루고 있는 도시. LA보다 하루 일당이 높고 LA보다 안전도의 체감지수가 비교할 수 없이 높아 풍요의 기운이 감싸고 도는 도시. 그
글: 이성욱 │
200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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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29회 시애틀국제영화제,그 낯선 풍경의 매혹 [2]
인터뷰 요청, 세미나 개최 등 열띤 호응최근 몇년 사이 각종 영화제들이 한국영화에 주목하는 현상은 새로운 게 아니지만, 러브리지를 포함한 시애틀의 시선은 한국영화의 예술성보다 장르의 다양성과 고른 완성도에 닿아 있었다. 러브리지는 “한국영화가 중국, 일본 등 다른 아시아영화보다 예술적으로 뛰어나다기보다 장르가 다양해지고 작품의 질이 옛날에 비할 수 없이 향
글: 이성욱 │
2003-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