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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영화 <말죽거리의 잔혹사> 전북서 촬영
전북 고창출신인 유하 감독의 영화 <말죽거리의 잔혹사>가 이달 말부터 군산과 전주 등 도내 일원에서 촬영된다. 전주 영상위원회는 24일 <말죽거리의 잔혹사>를 오는 29일부터 9월말까지 군산시 조촌동 금강로와 군산 아자스나이트클럽, 전주 전일중학교 앞 버스정류장, 풍남동 한약방 등에서 촬영한다고 밝혔다.영화에는 <동갑내기 과외하
200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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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맛있는 섹스 & 사랑> 아직 눈치보기?
<장화, 홍련>이 개봉 2주째에도 1위를 차지하면서 23일까지 전국 누적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반전의 내용이나 이미지가 상징하는 바를 두고 네티즌들의 논쟁이 뜨거운 것도 이채롭다. 제작사 마술피리와 봄쪽은 아예 이런 관객층을 겨냥해 영화 홈페이지와 포털 극장 사이트 등에서 ‘장화, 홍련 수학능력 퀴즈와 논술고사’ 이벤트까지 내놓았다.애니메이
200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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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미라맥스, 이번에는 ‘댐 양키스’로 승부
미국 미라맥스영화사가 지난 1955년 야구 뮤지컬 <댐 양키스>(Damn Yankees)의 흥행권을 확보, 영화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미국 영화과학아카데미상(오스카상) 6개부문을 석권한 뮤지컬영화 <시카고>를 제작한 하비 웨인스테인 미라맥스사(社) 공동회장은 이날 <시카고>에 참여했던 크레이그 자단-닐 메론 콤비와
200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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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한국단편, 국제영화제 초청 잇따라
국내 단편영화의 국제영화제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비둘기>(강만진), <휴가>(이정표), <들>(노현수) 등 세 편의 한국 단편은 다음달 23일부터 호주에서 열리는 멜버른국제영화제의 공식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올해로 52회째인 멜버른영화제는 단편 부문에만 공식경쟁 부문을 두고 있다.<더 뉴스페이퍼>(방의석, 권택
200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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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인터뷰] 배우 웨슬리 스나입스
한국인과 결혼한 후 이달 중순 한국을 방문한 웨슬리 스나입스(41)가 25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내한 이후 처음으로 한국 언론과 만났다. 지난 3월 한국인 유학생 니키 박(30ㆍ한국명 박나경) 씨와 혼인신고를 해 화제가 됐던 웨슬리 스나입스는 지난 14일 자가용 비행기편으로 한국에 도착해 먼저 와 있던 부인과 아들(3), 딸(2), 처가식구 등과 재회
200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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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65세이상 노인 영화관람료 내린다”-서울시극장협회
노인들의 영화관람료가 대폭 내려갈 전망이다. 서울시극장협회는 25일 확대 의장단회의를 열어 문화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에 대한 영화관람료 할인사업에 적극 협조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창무 회장은 "노인복지향상차원에서 노인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정부정책의 취지에 공감하며,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이날 회의
200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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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다이어리]
닫는 글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곧은 길도 만날 수 있겠고 휘어지고 후미진 길도 걸을 수 있으리라. 그렇듯 사람살이도 평이한 듯하다가 굴절되어지고 더 나아가 질곡의 벼랑으로 내몰리는 일도 다반사, 어찌 ‘새옹지마’의 탓을 늘어놓고 푸념만 할 수 있겠는가만, 어찌보면 작금의 내 심사와 처한 상황이 그 파란과도 몹시 흡사해 실로 난감한 마음으로 이렇듯 푸념섞인 하소연
글: 김해곤 │
2003-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