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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디스커버리채널, 영화 특수효과 조명
영화 <아마게돈>(사진)의 폭발장면과 <매트릭스>에서 총알보다 빨리 움직이는 주인공은 과연 어떻게 촬영했을까?디스커버리 채널이 14∼17일 밤 10시에 5일간 방송하는 `최고를 찾아서: 특수효과(원제:SPECIAL EFX)' 시리즈가 할리우드 영화의 특수효과에 대한 이면을 밝혀낸다.첫날인 14일부터 3일간은 `특수 효과의 진수' 시리즈
200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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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인터뷰] 내한한 중국배우 장쯔이
"한국영화 좋아 '조폭마누라2' 출연 결심"<와호장룡>, <영웅>의 중국배우 장쯔이(章子怡ㆍ23)가 9일 <조폭마누라2>(제작 현진씨네마) 카메오 출연 목적으로 내한해 서울 하야트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하늘색 민소매 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기자회견장에 나타난 장쯔이는 "한국 영화를 좋아한 데다 <조폭마누라1>을
200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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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이 불쌍한 중생들,<최후의 만찬> 촬영현장
술 취한 아저씨의 “야, 종원아”에서부터, 지나가는 아주머니의 “이거 SBS 최후의 만찬이야?”까지. 6월17일, 전주의 한 편의점 앞에 생전 처음 보는 풍경에 이끌려 주민들이 모여들었다. 영화 <최후의 만찬>(제작 해바라기 필름/ 감독 손영국) 야외촬영 중. 영화 속 오고가는 인연들이 편의점에 늘어서서 음식을 먹는 장면. 승려, 여고생, 환경미
글: 정한석 │
200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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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진짜 60년대 러브스토리,해외신작 <다운 위드 러브>
<다운 위드 러브>는 도리스 데이와 록 허드슨이 주연한 60년대 코미디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살리겠다고 선언한 영화다. 1960년대 초반 뉴욕, 바바라 노박은 <다운 위드 러브>를 발표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다. 여자도 사랑에 얽매이지 말고 섹스를 즐겨야 한다고 설파하는 이 책 때문에, 바람둥이 저널리스트 캐처 블락을 비롯한 남자들은 곤
글: 김현정 │
200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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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실컷 망가져볼까요? <영어완전정복> 촬영현장
“달아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아아~.” 신나는 노래방 반주에 맞춰 이나영의 노래소리가 울려퍼진다. 어째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싶더니, 이나영은 이내 얼굴 근육에 힘을 잔뜩 불어넣으며 나름의(!) 브레이크댄스를 춘다. 수십명의 배우들과 보조연기자들이 함께 춤을 추고 있지만, 스탭과 취재진의 시선은 오로지 이나영의 ‘망가진’ 모습만을 좇았다. 잠시
글: 문석 │
200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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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
활동가
“어이, B급!” 박래군은 늘 나를 이런 식으로 부른다. 지난해에 페미니즘 일로 괜스레 시끄러울 때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큰소리로 나를 “마초!”라고 부르곤 했다.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사람들 앞에 드러나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내 성격에, 다른 누가 그랬다면 바로 코라도 주저앉혔을 것이다. 박래군이 그러면 그냥 “저 웬수” 하며 웃고 만다.그는 정이 많
글: 김규항 │
200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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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클래식]
영화사 신문 제10회(1927∼1929)
영화사신문 제10호The Cine History격주간·발행 씨네21·편집인 이유란1927 ~ 1929<재즈싱어>을 개봉한 워너극장 전경. 최초의 유성영화에 관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아니, 배우가 말을 하다니<재즈 싱어> 첫 대사 삽입, 시사회 흥분의 도가니“잠깐, 잠깐만. 아직 당신은 아무것도 못 들었다니까.” 1927년 9
글: 이유란 │
2003-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