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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해외단신] 로테르담, 라울 루이즈 회고전 外
◆로테르담, 라울 루이즈 회고전
칠레 감독 라울 루이즈 회고전이 내년 로테르담영화제에서 열린다. 이 회고전은 칠레에서 그가 만든 초기작부터 프랑스 망명기의 작품까지 망라할 예정이며 최근작인 <그날>(사진)도 상영된다. 이 밖에 내년 로테르담영화제 프로그램에는 9·11 사태의 사회적 여파, 비주얼 예술과 게임문화가 영화에 끼친 영향을 보여주
200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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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시네마테크는 지금] 중앙시네마 10월 단편영화 정기상영
10월30일까지 중앙시네마에서 단편영화 정기상영 기획전이 열린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들’. 설레는 첫 만남을 다룬 영화를 모은 섹션A에는 서유민 감독의 <지나가는 비>, 임민섭 감독의 <키쓰미>, 오점균 감독의 <단풍잎>이 포함됐고, 사랑의 아픔을 주제로 하는 섹션B에는 박성오 감독의 <연애담&
200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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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국내단신] 이장호 특별전 외
◆이장호 특별전이장호 감독(사진)의 1980년대 작품 5편이 상영된다. 한국영상자료원(이사장 이효인)은 10월20일부터 24일까지(매일 오후 2시) 자료원 내 시사실에서 <무릎과 무릎 사이>(1984), <바람불어 좋은 날>(1980), <어우동>(1985), <이장호의 외인구단>(1986), <과부춤>
200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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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유럽영화 익스프레스를 타세요,제4회 서울유럽영화제
‘도심 속의 유럽영화축제’, 제4회 서울유럽영화제-메가필름페스티벌(이하 유럽영화제)이 10월22일(수)부터 26일(일)까지 5일간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린다. 13개국에서 날아온 총 28편의 다양한 유럽영화들을 선보이게 될 이번 유럽영화제는 클로드 샤브롤의 <악의 꽃>을 개막작으로 그 다채로운 ‘영화의 화원’을 연다.
거장들의 신작을 만날
글: 정한석 │
글: 백은하 │
200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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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새 영화]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내 별명이 곰이래요‥곰퉁이현채(배두나)는 별명이 곰이다. 털털한 성격은 장점일 수도 있지만, 눈치가 워낙 없고 자잘한 실수를 연발한다. 할인매장 직원인 그는 소개팅을 받을 때마다 실패한다. 어느날 어려서부터 단짝이던 남자친구 동하(김남진)를 우연히 만난다. 지하철 기관사가 된 동하는 현채를 좋아해, 계속 현채에게 다가오지만 현채는 그걸 눈치채지 못한다. 대
200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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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바람난 가족> 플랑드르영화제 최우수 감독상 수상
지난 18일 폐막한 제30회 플랑드르 국제 영화제 (Flanders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바람난 가족>의 임상수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 (The Robert Wise Award)'을 수상했다. <사운드 오브 뮤직>,<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등을 연출한 로버트 와이즈 (Robert Wise
글: 김지원 │
200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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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영화비평릴레이] <아카시아> - 김소영 교수
<아카시아>에서 처음 공포의 주술을 걸어오는 것은, 여섯 살 아이 진성이다. 진성은 엄마를 잃은 뒤 고아원에서, 세상과 사물의 경계가 모호하며 인물은 절규하는 그림을 그린다. 예컨대 그는 여섯살박이 뭉크다. 그가 필사적으로 담고자 하는 것은 죽어 나무가 되었다는 엄마의 형상이다. 죽은 엄마는 그림 속에서 흐릿하게나마 환생해 아이에게 돌아온다.타는
2003-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