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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클래식]
한국영화 회고록 신상옥 10
“스타·멜로·패션 모든게 기발했지”<동심초> <로맨스 빠빠>에서 50년대 후반 흥행코드를 읽다<동심초> 1959년, 제작 박운삼, 제작사 한국영배사, 원작 조남사, 감독 신상옥, 출연 최은희, 엄앵란, 김진규, 주증녀, 김석훈, 김동원, 한은진, 도금봉, 김승호, 이민, 주선태, 서월영, 임양, 정연자, 최은연.<로
글: 이기림 │
200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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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여고괴담> 출연배우 초청 시사회
다음달 1일 개봉하는 영화 <여고괴담 세 번째 이야기 : 여우계단>의 제작사 씨네2000은 1~3편에 참여했던 배우, 감독, 제작 스태프 등을 초청해 29일 오후 2시 25분 서울 강남의 씨네플러스에서 시사회를 연다. 박한별, 송지효 등이 출연하는 <여고괴담3>은 한 여자 예술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학생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여우
200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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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책] 평론가 유상옥의 영화이야기 외
▲호모 시네마쿠스(아웃사이더) = 동국대 영화과 박사과정중인 유상옥 씨가 설명하는 프랑스 영화 이론과 비평. 책은 저자가 1998년부터 2002년까지 영화전문 월간지 '키노'에 'la Traversee'(가로지르기 刊)라는 제목으로 연재했던 글을 보완해 싣고 있다.저자는 누벨바그의 정신적 아버지 앙드레 바쟁과 장 뤽 고다르, 프랑소와 트뤼포, 에릭 로메르,
200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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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북한 소재 코미디영화 제작 잇따라
남북문제 희화화ㆍ상업화 우려도남한 정보기관장의 '날라리' 아들 철수. 공부보다는 무도회장에서 뭇 여성에게 '작업' 거는 것을 즐기는 그는 부족한 학점을 채우려고 참여한 옌볜 고분 답사에서 운명적인 여자 영희를 만난다. 그녀는 북한 인민무력부장의 딸. 이제 이 바람둥이는 사상 최초로 북한 여자에게 '작업'을 거는 남한의 남자대학생이 된다.남북관계를 소재로 한
200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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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부천영화제의 판타스틱 감독들 [1]
믿지마라 난 이렇게 영화를 만들었다부천에서 만난 괴짜감독 3인 - 고드프리 레지오, 그렉 박, 빈센조 나탈리해마다 부천국제 판타스틱영화제에서는, 세상에 거리낄 것이라곤 없다는 표정을 한 용감하고 도발적인 영화들이 밤새워 요란한 카니발을 벌인다. 하지만 우리는 눈부시게 빛나는 스크린 주변에서 생수통이 든 가방을 메고 내성적인 눈빛으로 서성이는 수줍은 사람들을
글: 김혜리 │
200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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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부천영화제의 판타스틱 감독들 [2]
<카시 삼부작> 감독 고드프리 레지오자연을 노래하는 무언(無言)의 주술사대사도 없다. 미모의 주인공도 없다. 짜릿한 유머도 액션도 없다. 그러나 지난해 개최된 부천영화제에서 독일의 영화감독 베르너 헤어초크의 몇몇 영화들을 특별히 흥미롭게 본 관객이라면, 올해 부천영화제가 마련한 고드프리 레지오의 <카시 삼부작>(Qatsi Trilogy
글: 유운성 │
200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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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부천영화제의 판타스틱 감독들 [3]
<싸이퍼> 감독 빈센조 나탈리
폐허같은 세상에 탈출구를 뚫다
한 작가의 영화세계를 한 단어로 간추린다는 건 무모하기 짝이 없지만, 빈센조 나탈리(34) 감독의 작품은 공히 ‘탈출’이란 말을 떠오르게 한다. <큐브>의 시동을 걸기 위한 ‘워밍업’이라 할 만한 30분짜리 단편 <엘리베이터>는 엘리베이터에 갇힌 세명의 이야
글: 이성욱 │
2003-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