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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새영화 <열두명의 웬수들>
12명 몽땅 우리가 낳았어요~ 1948년 실제 가족이야기출산율 저하로 인한 인구증가율 최저기록이 해마다 갱신되는 나라에서 스티브 마틴 주연의 영화 <열두명의 웬수들>는 <반지의 제왕>보다 더 동화적인 판타지로 보인다. 무럭무럭 저 알아서 크는 열두명의 아이와 함께 행복하고 여유있게 살기를 기대하느니 차라리 절대반지 버리기 위해 악의 무
200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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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영등위 영화수입추천 심의제’ 도마위에
외국 영화를 수입할 때 거쳐야 하는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의 수입추천 심의제도가 논란이 되고 있다. 영등위 수입추천소위원회(의장 유수열)는 지난 1월29일 백두대간이 수입한 일본 무라카미 류 각본·감독의 〈도쿄 데카당스〉(사진)의 수입추천을 불허했으며, 이에 앞서 1월8일에는 틴토 브라스 감독, 미국 펜트하우스사 제작의 〈칼리귤라〉에 대해서도 추천
글: 임범 │
200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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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전주영화제, 학생 작가 출품작 공모
전주국제영화제(JIFF) 조직위원회는 'JIFF-MIND(Mobile INteractive Digital)' 섹션에 참여할 학생 작가들의 작품을 21일까지 공모한다. 이 부문에는 일반인이 만든 애니메이션, 실사영화, 인터렉티브 영상물 등과 해외 작가들의 웹아트가 전시된다.공모에 참여할 일반 작가들은 영화제 홈페이지(www.jiff.or.kr)에서 다운로드
200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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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북파공작에 참여한 신대철 시인 <실미도> 혹평
영화 <실미도>는 현실감 떨어진 액션물"영화 <실미도>는 북파 공작원들의 실상을 지나치게 감상적으로 다뤄 현실감이 떨어집니다. 한마디로 블록버스터형 액션물에 지나지 않습니다." 중진시인 신대철(59.국민대 교수)씨는 극장가의 흥행신화를 새로 쓰고 있는 영화 <실미도>에 대해 혹평을 서슴지 않았다.1960년대말 최전방 부대
200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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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빙하기가 다시 오다, 해외신작 <투모로우>
롤랜드 에머리히는 제작비 1억달러를 연달아 세 번째 넘기고 있는 감독이다. <고질라> <패트리어트>로 담대한 면모를 과시했던 그는 또다시 사진 한장만 보여주어도 모든 걸 설명할 수 있을 블록버스터를 마무리하고 있다. 빙하로 뒤덮인 거대도시 뉴욕. 장엄하게까지 보이는 그 이미지는 <투모로우>가 에머리히의 전작들처럼 “중요한 건
글: 김현정 │
200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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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아트플러스 시네마 네트워크, <송환>으로 본격 가동
예술영화전용관에 활로가 트일 것인가.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이충직)로부터 지원금을 받는 전국 11개 예술영화전용관들의 연합체인 아트플러스 시네마 네트워크가 독립영화 배급사 인디스토리와 함께 김동원 감독의 <송환>(사진)을 첫 공동배급 작품으로 낙점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3월19일 서울의 뤼미에르 3관, 씨네큐브, 아트큐브, 씨어터2.
글: 이영진 │
200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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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끈끈한 미궁에 빠지다, <거미숲> 촬영현장
기억되지 못한 영혼들이 머무는 숲, 거미숲.거미숲에 관한 제보를 받고 취재를 떠난 <미스터리 극장> 강민 PD. 다음날 그는 심한 부상을 입은 채 발견된다. 혼수상태에서 14일 만에 깨어난 그는 거미숲에 두 사람의 시체가 있다는 충격적인 말을 내뱉는다. 이 소식을 들은 그의 친구 최 형사는 거미숲으로 찾아간다. 그리고 그의 진술대로 살해당한 지
글: 이혜정 │
2004-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