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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14일 개봉 <박치기> 이즈쓰 가즈유키 감독 서면 인터뷰
총련계 재일동포 사회를 비춘 영화 <박치기>가 14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키네마준보> 2005 베스트영화, <아사히신문> 2005년 베스트 1위 영화로 꼽히며 일본을 달군 수작이다. 감독 이즈츠 가즈유키(54)를 서면으로 인터뷰했다. 그는 “어쩌면 우리는 그 소년의 시대(68년 교토)로부터 뭐 하나 진보한 게 없을지도 모
글: 임인택 │
200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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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이슈] 수출만이 살길이야?
한덕수 부총리가 국산영화 의무상영 일수(스크린쿼터)를 절반으로 팍 줄이겠다고 한 것은 설 연휴 전인 1월26일이었다. 하지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개시일은 일주일 뒤인 2월3일 새벽이다. 협상 때 밀고 당길 내용이 미리 정해져 공식 발표되는 통에 많은 이들이 완전 ‘앞통수 맞은’ 기분이다. 이런 결정이 1년 전부터 두 나라간에 합의돼 있었다는데
글: 김소희 │
200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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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스크린쿼터 관련 국회의원 영화인 기자회견
“(정부를 압박하는 것이 아니라) 서포트 하는 것이다”
정부의 스크린쿼터 축소 방침에 반대 의사를 밝혀 온 국회의원들이 2월9일 오전 11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김재윤(열린우리당), 손봉숙(민주당), 정병국(한나라당), 천영세(민주노동당) 등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정지영, 안성기, 최민식 등 영화인들은 "스크린쿼터 축소를 볼모로 한 한
글: 이영진 │
200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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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전도연, 김지운 감독 1인 시위
스크린쿼터 사수를 위한 영화인 릴레이 시위 5일째인 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광화문 교보생명 앞에서 영화배우 전도연과 김지운 감독이 1인 시위를 이어갔다. ‘우리의 스크린쿼터는 세계 148개국이 인정한 문화적 자존심입니다’라고 쓰여진 피켓을 든 김지운 감독은 "국민의 (응원) 한마디 한마디가 한국영화의 선물"이라며 1인 시위에 보여준 국민의 성원에
글: 정재혁 │
200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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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감독들의 스크린쿼터투쟁
스크린쿼터 투쟁, 감독들이 앞장선다. 한국영화계가 스크린쿼터 축소 저지 투쟁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는 가운데, 감독조합과 디렉터스 컷의 감독들이 감독의 위치에서 투쟁에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을 진지하게 검토 중이다. 디렉터스 컷의 이현승 감독은 지난 8일 스크린쿼터 관련 영화인들의 대규모 시위가 끝난 뒤 임시비상총회를 개최한 감독들이 다양한 투쟁방식을 논의
글: 오정연 │
200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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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홍콩 금상장 영화제, 한국 영화 무더기 후보로
제25회 홍콩 금상장 영화제(香港電影金像奬, The 25th Hong Kong Film Awards)의 ‘최우수 아시아 영화상’에 한국 영화가 무더기로 후보에 올랐다. 홍콩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금상장영화제는 대만의 금마장영화제와 함께 중화권의 양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영화제다. <올드보이>로 작년에 상을 거머쥔 박찬욱 감독은 올해에도
글: 권민성 │
200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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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김아중, 주진모 <미녀는 괴로워> 캐스팅
주진모와 김아중의 코믹연기, 기대하세요. 둘은 뚱뚱하고 못생긴 여자가 최고의 섹시 가수가 되기까지를 그리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감독 김용화, 제작 제네시스 픽쳐스, KM 컬쳐)에 함께 출연하여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광식이 동생 광태>에서 거침없는 섹시녀로 눈길을 끌었던 김아중은 변신에 도전하는 뚱녀 하나로, &
글: 오정연 │
2006-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