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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엄마, 빨간 마스크는 어디에서 왔어? 우메즈 가즈오의 <무서운 책> 시리즈
후텁지근한 여름밤이다. 온몸에 달라붙는 불쾌의 점막은 몇번씩 찬물을 끼얹어도 사라지지 않는다. 과 <나이트메어> DVD를 시리즈로 돌려보아도 모니터 속의 핏방울이 컵라면 국물마냥 끈적거릴 뿐이다. 셜록 홈스와 애거사 크리스티는 언제 다 읽었는지 까마득하기만 한데, 이토 준지는 신작을 내놓을 생각도 하지 않는다. 이런 고민 속에 괴로워하는 당신에게
글: 심은하 │
200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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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윈도우]
선수 얼굴로만 즐기는 축구, <못난이 축구선수> www.uglyfootballers.com
2년 만에 다시 축구가 왔다. 유로2004는 월드컵 때처럼 축구팬들의 잠을 쫓았다. 애국 축구의 부담이 없이 축구 그 자체에 집중할 수 있어 월드컵보다 오히려 즐기기엔 더 좋다. 군대만큼 축구를 싫어하는 나도 수준 높은 경기에는 감탄을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축구를 좋아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많은 사람들이 축구는 경기장에 직접 나가서 봐야 한다고 말
글: 김성환 │
200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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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윈도우]
건담 마니아를 위한 선물, <기동전사 건담: 해후의 우주>
장르 액션배급 텔미정보통신플랫폼 PS2언어 우리말 음성/한글자막1979년 <기동전사 건담>이 방영되면서, 선악이 분명히 나뉘는 구도 속에 수백 미터에 이르는 슈퍼로봇을 습관처럼 등장시켜왔던 로봇애니메이션은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게 되었다. 흔들리는 주인공과 신념에 찬 적, 오만한 지구 연방과 자유를 갈구하는 지온 공국, 무적의 메커닉이 아닌 전장의
글: 노승환 │
200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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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해외단신] <스파이더 맨>, 앞으로 7편이나 더? 外
◆<스파이더 맨>, 앞으로 7편이나 더?
<스파이더 맨>의 프로듀서인 아비 아라드가 이 시리즈를 7편 정도 더 만들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아비 아라드는 <스파이더 맨> <헐크> <엑스맨> 등의 판권을 가지고 있는 마블 코믹스의 대표. 그는 <몬타나 빌링즈 가제트>와의 인터뷰에서 “<
200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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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평범함의 힘을 보여주마,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O.S.T
근래 보기 드문 범작. 대중적이어야 해! 하고 전 스탭이 다짐을 하고 만든 영화인 것도 같다. 그래서 그런지 그 마인드 하나는 확실한 영화인 듯하다. 절대로 쉽고, 절대적으로, 친절하다. 일상생활에서도 친절이 지나치면 조금 부담스러운 느낌이 드는 것과 비슷하게, 약간은 부담스러운 영화이기도 하다. 그러나 곽재용 감독의 <엽기적인 그녀>처럼,
글: 성기완 │
200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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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오디션 특집] “10분간의 떨림, 오디션은 고독이다”
어둡고 텅빈 객석과 유달리 명암 대비가 선명하게 느껴지는 무대에 두명의 배우 지망생이 나란히 앉아 있다. 조명 아래의 얼굴은 환하게 웃고 있지만 손에 쥔 A4용지 두장짜리 짧은 대본은 비바람에 놓인 듯 격렬하게 떨린다. 염라대왕처럼 객석 앞자리를 차지한 심사위원들 가운데 한 사람이 어떤 주문을 하는 듯 보인다. 쑥스러운 듯 한 응모자가 어렵사리 말을 꺼
글: 김은형 │
200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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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오디션 특집]“100번째 응모는 축에도 못낀다”
로토 복권 당첨자와 배우 오디션 합격자의 공통점과 차이점. ‘이번에는’ 하는 기대 속에서 번번이 미끄러지다가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설마’하던 행운의 열쇠를 쥐었다는 점에서 둘은 비슷한 강도로 기쁨의 ‘날벼락’을 맞는다. 그러나 오디션 합격은 주사위 놀이판의 기다란 지름길 통로가 될 지언정, 그것이 바로 목표지점을 보장하지는 못한다는 점에서 그 자체로
글: 김은형 │
200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