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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모터사이클 다이어리>의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함께 떠나자.”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이 속삭인다. 순간 손을 떨며 짐을 챙겨 따라나서야만 할 것 같다. 형의 아내에게(<아모레스 페로스>), 낯선 유부녀에게(<이 투 마마>), 편지 속의 첫사랑에게(<나쁜 교육>), 8000km 여행길을 함께 떠날 형에게(<모터싸이클 다이어리>) 끊임없이 ‘떠나자’고 주술을
사진: 손홍주 │
글: 박혜명 │
200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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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발그레한 각오, 방방 뛰는 앳된 커플 <발레교습소>의 두 배우 - 김민정
일을 다시 시작한 지 꼭 1년 만이다. 김민정은 지난해 5월, 드라마 <술의 나라> 촬영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브라운관에 얼굴을 내민 뒤 14년 동안 연기생활을 하면서 딴 생각 한번 안 했던 그가, 도대체 왜? “아마 죽을 때까지 그토록 값진 시간이 다시 올지는 모르겠어요”라고 운을 뗄 정도면, 단순한 휴식은 아
사진: 정진환 │
글: 이영진 │
200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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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발그레한 각오, 방방 뛰는 앳된 커플 <발레교습소>의 두 배우 - 윤계상
첫 영화의 경험을 단지 떨림이나 설렘의 목소리로만 말하기에, 신인배우 윤계상의 입지는 다르다. 소속사와의 계약기간이 만료된 그룹 god가 재계약서 사인을 보류한 1년여의 시간에도 시나리오가 들어왔었는데 거절했다고 말한 윤계상은, 만약 god를 둘러싸고 일련의 미묘한 문제들이 없었다면 계속 가수활동을 했겠느냐는 질문에 “그럼요”라고 선뜻 대답했다. “제가
사진: 정진환 │
글: 박혜명 │
200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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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발그레한 각오, 방방 뛰는 앳된 커플 <발레교습소>의 두 배우
사진기자가 좀 까다로운 주문을 걸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포즈를 좀 귀엽고 밝게, 역동적으로 취해 주세요. 카메라 셔터가 터진 다음에 2초 동안은 움직이시면 안 돼요. 윤계상과 김민정은 난감해하면서도 곧잘 해보이고, 곧잘 해보이면서도 왕왕 실수를 냈다. “얘가 자꾸 밀어요.” 윤계상이 일러바쳤다. 김민정이 뭐라뭐라 대꾸한다. 다시 갈게요, 라는 사진기자의
사진: 정진환 │
글: 박혜명 │
200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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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영화로 만나는 이미자의 달콤한 노래, <섬마을 선생>
1967년 흑백 103분감독 김기덕출연 오영일, 문희, 이낙훈, 안인숙EBS 11월21일(일) 밤 12시제3회 청룡영화상 장려상(안인숙)‘만추를 장식할 사랑의 일대 서사시’지난주 <하와이연정>에 이어 이번주도 주제가가 더 유명한 김기덕 연출의 1967년(이 해는 한국영화 역사상 가장 많은 270여편의 영화가 제작됐다) 작품 <섬마을 선생&g
글: 이승훈 │
200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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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현대 가족에 대한 예리한 풍자, <두 어머니의 아들>
Comedie de l’innocence 2000년감독 라울 루이즈출연 이자벨 위페르EBS 11월20일(토) 밤 12시남미 출신 감독들은 의식적으로 할리우드영화와 비교되는 작품을 만들곤 했다. 페르난도 솔라나스 감독 등이 그랬듯 전형적이고 상업적 내러티브에서 벗어난 영화를 제작한 것이다. 칠레 태생인 라울 루이즈 역시 비슷한 예를 제공하고 있다. 루이즈 감
글: 김의찬 │
200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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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미라 소비노, 딸 출산
<마이티 아프로디테>의 오스카 여우조연상에 빛나는 미라 소비노가 ‘마이티’ 베이비의 엄마가 되었다. 지난 11월3일 미라 소비노는 LA의 한 병원에서 8파운드가 나가는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아이의 아버지는 올해 결혼한 14살 연하의 웨이터 크리스 바커스. 아이와 엄마는 둘 다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라 소비노는 피어스 브로스넌, 더 록,
200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