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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국제영화제]
BIFF #7호 [뉴스] “창의적인 역량이 남달랐던 감독, 장뤽 고다르” '고다르와 누벨바그 by 세르주 투비아나' 마스터 클래스
10월 10일 KNN 시어터에서 영화평론가 세르주 투비아나의 마스터 클래스가 진행됐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지난 9월 13일 세상을 떠난 장뤽 고다르 감독의 작품세계와 그가 영화사에 끼친 영향, 그리고 누벨바그에 대한 강연으로 꾸려졌다. <카이에 뒤 시네마> 편집장과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의 관장을 역임한 세르주 투비아나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뉴
글: 조현나 │
사진: 박종덕 │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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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국제영화제]
#BIFF 7호 [화보] 바다와 별빛이 함께하는 ‘동네방네비프’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동안 ‘생활밀착형 영화제’ 동네방네비프는 부산시 16개 구·군, 17개 장소에서 47회차에 걸친 영화 상영과 관련 행사를 이어갔다. 이미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유명한 해운대나 다대포, 일광, 영도뿐 아니라 범어사나 차이나타운처럼 부산 구석구석의 명소에서까지 영화제의 활기를 느낄 기회였다. <니얼굴>, <오마주>,
글: 이우빈 │
사진: 최성열 │
사진: 박종덕 │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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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국제영화제]
BIFF #7호 [인터뷰] '고속도로 가족' 정일우, 김슬기, "누군가의 이야기에서 모두의 사연으로"
‘행복한 가정은 모두 고만고만하지만 무릇 불행한 가정은 나름 나름으로 불행하다.’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의 저 유명한 첫 문장이 떠오르는 가족이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를 전전하며 노숙 생활을 하는 기우(정일우)네 가족은 얼핏 행복하고 만족스러워 보인다. 남루한 행색에도 웃음꽃이 끊이지 않는 이 이상한 가족의 행복은 어딘지 위태롭다. 거리 위의
글: 송경원 │
사진: 백종헌 │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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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국제영화제]
BIFF #7호 [인터뷰] 2022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 교장 리티 판 감독, "기억할 수 있는, 우리의 기억이 될 영화를 위한 씨앗을 뿌리다"
코로나 이후 세상은 바뀌었지만 변하지 않는 것들도 있다. 영화를 통해 망각에 저항해온 리티 판 감독은 코로나 기간 중에 겪은 단절을 바탕으로 신작 <에브리씽 윌 비 오케이>을 선보였다. 올해 베를린영화제 은곰상 수상작인 이 영화는 모형과 디오라마로 조각해낸 21세기 디스토피아적 상상력의 총합이라 할 만 하다. 스크린을 앞에 앉은 관객은 누군가의
글: 송경원 │
사진: 최성열 │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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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국제영화제]
#BIFF 7호 [인터뷰]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배우 키시이 유키노, “내가 이것을 해내야 한다”
키시이 유키노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을 계기로 한국을 처음 방문했다. 영화애호가로서 다양한 영화 산업을 경험하고 싶다는 그는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한국의 영화제를 경험하고 있었다. 미지의 영역에 본능적으로 이끌리는 것처럼 보이는 그는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에서 청각 장애를 가진 권투 선수 케이코를 연기하며
글: 임수연 │
사진: 박종덕 │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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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국제영화제]
#BIFF 7호 [인터뷰]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미야케 쇼 감독 - 권투 선수, 청각 장애인, 영화 관객의 공통점
특별기획 프로그램 ‘일본 영화의 새로운 물결’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를 뜨겁게 달궜던 하마구치 류스케의 다음 세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중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의 미야케 쇼 감독은 일본영화계 뉴 제너레이션의 가장 선두에 서 있는 이름이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직접 “일본의 켈리 라이카트”라고 평가하기도 했던 그는 청춘의 온도와
글: 임수연 │
사진: 박종덕 │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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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국제영화제]
#BIFF 7호 [인터뷰] '시골 경찰 지지의 한여름 모험' 알레산드로 코모딘 감독, “모호함을 통해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싶다”
조용한 시골 마을의 기차 건널목에서 스스로 몸을 던져 생을 마감한 시체가 발견된다. 근처를 지나던 경찰 지지(피에르 루이지 메키아)가 이를 발견하고, 사건의 전말을 파헤치기 위해 순찰을 돌기 시작한다. 마을 어귀를 어슬렁거리는 토마소가 영 수상하지만 뚜렷한 물증은 없고, 지지는 그의 뒤를 조용히 쫓는다. <자코모의 여름>으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우
글: 조현나 │
사진: 최성열 │
2022-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