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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외신기자클럽] <알렉산더>의 콜린 파렐, 최고의 연기 선보여 (+영어원문)
영화사엔 가끔, 하나의 연기 속에 배우와 역할과 영화가 너무나도 강렬하고 조화롭게 어우러져 나머지 연기자의 커리어 전체를 특징짓게 되는 경우가 있다. 가장 최근의 예로는 <알렉산더>에서의 콜린 파렐의 연기가 있다. 2300년 전 얼마 동안 그리스 제국을 만들어나갔다가 32살에 죽은 젊은 마케도니아 왕을 맡은 콜린 파렐의 연기는 <아라비아
글: 데릭엘리 │
200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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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지혜롭고 풍요로운 거장의 새로운 악상, <하울의 움직이는 성>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매너리즘의 성(城)이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9번째 장편애니메이션은 그가 창조해온 세계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기류를 타고 부유하는 날틀, 만물에 영혼을 내리는 애니미즘, 강한 소녀와 지혜로운 할머니, 왈츠가 흐르는 가상의 유럽왕국. <모노노케 히메>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으로 미야자키의 새
글: 김도훈 │
200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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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철없는 여고생들의 백일몽, <여고생 시집가기>
1999년 말부터 2000년까지 할리우드에는 오랜만에 틴 무비 열풍이 몰아쳤다. 공포영화부터 코미디, 멜로드라마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10대들은 스크린 위를 점령했다(<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아메리칸 파이> 등). 겉으로는 미성숙하고 여린 그들의 육체 속에는 성인들보다 한술 더 뜨는 노숙한 영혼이 깃들어 있었고, 그들은
글: 김용언 │
200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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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크리스마스에 싱글로 살아남으려면? <서바이빙 크리스마스>
‘솔로부대’한테 크리스마스는 곧 쥐약이다. 견딜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저 23일 밤에 잠들어 26일 아침에 깨어나는 것뿐. 그래도 눈 뜨고 크리스마스를 맞고 싶다면? 돈을 벌자. 가족도 애인도 돈 주고 사면 된다. <서바이빙 크리스마스>는 바로 이 화끈한(?) 교훈을 전파하는 ‘자본주의 솔로족’을 위한 영화다.
광고회사의 경영진인 드루 래
글: 송혜진 │
200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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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크리스마스 이브에 잠 못 드는 아이들을 위하여, <폴라 익스프레스>
단짝 로버트 저메키스, 톰 행크스가 <포레스트 검프>와 <캐스트 어웨이>에 이어 세 번째로 의기투합하여 선보인 영화는 3D애니메이션 <폴라 익스프레스>다. 제안은 네 아이를 가진 자상한 아버지 톰 행크스의 습관적인 동화책 읽어주기에서 비롯됐고, 합의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줘야 한다는 두 어른들 사이의 소명의식으로 이
글: 정한석 │
200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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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권력과 관용의 함수관계에 대한 고찰, <룩 앳 미>
롤리타(마릴루 베리)는 자기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포악한 삶 가운데 예술의 위안을 예찬하는 노래를. 그러나 소녀의 평화는 오래가지 못한다. 그녀가 이어폰을 빼자 택시 안의 우악스런 음악이 달려든다. 볼륨을 낮춰달라 부탁해도 택시기사는 막무가내다. 차 안의 권력은 그에게 있다. 결국 기사의 무례를 이기는 것은 소녀의 호소가 아니라, 롤리타의 아버지 에티엔
글: 김혜리 │
200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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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뉴스위크 인터넷판 ‘2005년 오스카에 관한 5가지 Q&A’수상 예측
해마다 연말이 되면 해외 언론들은 아카데미 수상작을 점친다. 올해도 어김없이 곳곳에서 후보작을 예상하는 ‘후보의 후보’ 리스트를 내놓고 있는 와중에 <뉴스위크>는 인터넷판에서 ‘2005년 오스카에 관한 5가지 Q&A’라는 제하의 기사를 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믿거나 말거나‘ 문답의 내용은 60%의 확률을 보장한다.
첫번째, 알렉산더
글: 윤효진 │
2004-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