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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대한민국 영화대상 공로상 수상한 배우 황정순
제3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의 백미는 <올드보이>도 <인어공주>도 아니었다. 설경구와 송윤아가 눈시울을 붉히고, 시상대에 오른 최민식과 전도연이 떨리는 목소리로 헌사를 바쳤던 그날의 히로인은 공로상 수상자인 팔순의 노배우 황정순이었다. 감격 속에서도 김진규, 김승호, 김희갑, 한은진 등 동료들의 이름을 차분하게 호명하는 그의 침착함은
사진: 오계옥 │
글: 김수경 │
200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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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우스꽝스런 도발, 얼꽝 배우의 매력, <엘프>의 윌 페렐 Will Ferrell
솔직히 말하자. <엘프> 포스터 속 윌 페렐의 모습은 사실 재난에 가깝다. 까무잡잡한 피부, 무섭게 부릅뜬 눈, 경련을 일으키고 있는 듯한 부담스러운 미소에 노란 타이츠까지. 시대의 꽃미남이 맡아줘도 모자랄 것 같은 ‘요정’ 역을 아니, 어쩌다가 나팔바지가 어울릴 법한 삭은 아저씨가 맡은 것일까. 그러나 이렇게 이 70년대풍 외모에 강력한 반
글: 송혜진 │
200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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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송년특집] 2004년의 얼굴 - 문근영
문근영이 말하는 2004년의 문근영
● 2004년 활동 명암
올 한해 인기도 얻었지만, 무엇보다도 연기에 대한 열정을 얻었어요. 지난해까지만 해도 연기에 대한 열정은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장화, 홍련> 때는 그저 감독님의 말씀대로 하면 됐으니까. 그런데 <어린 신부>를 하면서 비로소 내가 어떤 것을 보여주고 어떤 연기를 해
사진: 손홍주 │
글: 문석 │
200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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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송년특집] 2004년의 얼굴 - 백윤식
백윤식이 말하는 2004년의 백윤식
● 2004년 활동 명암
의미는 매년 다 있지. 내가 올해에 연기를 새로 시작한 게 아니니까. 스텝 바이 스텝, 밟아 올라온 것뿐인데, 그렇게 축적된 것이 올해 포괄적 인증을 받은 거죠. 올해는 날 ‘재료’로 사용해줄 수 있는 여건이 영화나 TV쪽에 많이 형성된 것 같아요. 내가 달라진 건 없지만, 외부적인 변화는
사진: 손홍주 │
글: 박은영 │
200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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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송년특집] 2004년의 얼굴 - 백윤식 & 문근영
2004년을 대표하는 두 배우- <범죄의 재구성>의 백윤식과 <어린 신부>의 문근영
<범죄의 재구성>의 김선생 식으로 말하자면, 우리는 올해 두번이나 수술을 당했다. 그것도 심각한, 뇌수술 수준이었다. ‘어린 신부’ 문근영의 또랑또랑한 눈망울에, ‘김선생’ 백윤식의 서늘한 카리스마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동년배도
사진: 손홍주 │
글: 박은영 │
200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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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파리] 장 뤽 고다르가 선택한 영화사의 순간들, 퐁피두 센터에서 상영
장 뤽 고다르는 1998년 <영화의 역사(들)>라는 제목 아래 20세기 인류의 역사와 영화, 문학, 미술, 음악 그리고 이미지에 대한 철학적이고 성찰적인 고민을 담은 독창적이고 복합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총 4부로 구성된 이 작품은 연작 비디오영화와 책의 모습으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전체 상영시간이 5시간14분에 이르는 이 작품의 출발점은
글: 차민철 │
200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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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허진호 감독의 신작 <외출>의 배용준 상대역으로 손예진 캐스팅
한류스타 배용준이 출연을 결정한 허진호 감독의 신작 <외출>에 손예진이 캐스팅됐다. 손예진은 <연애소설>, <클래식>,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내 머리속의 지우개>까지 잇따라 흥행을 성공시킨 멜로영화에 강한 배우. 허진호 감독은 “20대의 청순미속에 성숙한 여인의 느낌을 간직한 배우”라고 손예진
글: 고일권 │
200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