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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충무로는 통화중] <그때 그 사람들> 영화일 뿐인데…
<그때 그 사람들> 시사회가 열린 지난 1월24일 이후 일제히 보수언론은 ‘역사’를 이야기하고 있다. “(임상수의 상상은) 시대나 권력에 대한 ‘조롱’에서 빛을 발한다. 그러나 그 ‘조롱’이 불러일으키는 것은 영화가 다룬 현대사에 대한 각성이나 통쾌한 해학이 아니라 역사와 우리 자신에 대한 모멸감이다.”(<동아일보>) <조선
글: 이종도 │
200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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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씨네폴] 외화 제목, 한글이 더 멋지죠?
<라이프 애즈 어 하우스> <러브 미 이프 유 대어>…. 중학교 영어시간에 졸지 않은 이들만이 그 뜻을 짐작할 수 있는 외화 제목이 점점 많아지는 걸 보면, 한국인들의 영어실력이 상향 평준화된 것이 사실이긴 한 모양. 그러나 아무래도 팝송 가사 밑에 발음을 표시한 것 같은 낯선 영화 제목들보다는, 까다롭고 밋밋한 원제를 꿋꿋하게
글: 오정연 │
200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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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숨바꼭질>이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찾았다
로버트 드 니로가 2005년 1월 미국 박스오피스를 완전히 장악했다. <미트 페어런츠2>로 3주 연속 1위를 고수한데 이어 호러스릴러 <숨바꼭질> (Hide and Seek)을 1위로 데뷔시키는데 성공했다. 1월 마지막 주말 수입 2200만달러를 거둔 <숨바꼭질>에서 드 니로는 외동딸을 둔 홀아버지 역으로 나오며 똘똘한 아역
글: 윤효진 │
200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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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공공의 적2> 쾌조의 흥행 스타트
27일(목) 개봉한 <공공의 적2>가 쾌조의 흥행 스타트를 끊었다. 목요일 하루에만 서울 5만 6천여명, 전국 18만여명이 관람한 <공공의 적2>는 수요일 전야제까지 포함해 벌써 전국 20여만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박스오피스 1위작도 서울주말 이틀 관객수가 6만~7만여명인 요즘을 볼 때 예사수치는 아니다. 단순 비교하자면, 작년 여
글: 고일권 │
200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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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리뷰]
인간의 잔인성은 타고난 것인가, <휴머니티>
브루노 뒤몽의 데뷔작 <예수의 생애>에는 예수를 닮은 어떤 인물도 등장하지 않는다. 단지 빈둥거리는 룸펜들과 살인사건이 있을 뿐이다. 이 역설적 제목에서 하느님을 닮은 모습으로 창조된 것이 인간이라면 인간의 잔인성 또한 신성의 일부분이라고 감독은 말하려는 것처럼 보인다. 원제인 <위마니테>로 많이 알려진 뒤몽의 두 번째 영화는 잔
글: 조성효 │
200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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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리뷰]
죄와 도덕 혹은 남자 이야기, <영 아담>
‘아틀란틱 이브’란 이름의 바지선과 두 남자와 한 여자. 당연히 <라탈랑트>(1934)가 떠올려진다. 다르다면 운하에 떠내려온 한 여자의 시체인데, 그렇다고 <물속의 칼>(1962)처럼 숨막히는 공간과 세 사람 사이에서 한판 사건이 벌어지진 않는다. <영 아담>은 로맨스를 걷어낸, 그러니까 서늘하고 삭막한 버전의 <
200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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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VD]
[서플먼트] 눈으로 보는 특수분장의 마법, <캣 피플>
<캣 피플> DVD의 서플먼트 가운데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특수분장을 담당했던 톰 버먼과의 인터뷰 클립이다. 그 이유는 이 클립이 로렌트 보제로에 의해 연출되었기 때문이다. ‘할리우드 메이킹필름의 스필버그’인 보제로는 긴 것은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재미있게, 짧은 것은 대단히 압축적이고 인상에 남도록 만드는 데 뛰어난 소질을 지닌 감독
글: 김송호 │
2005-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