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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읽기]
한국영화 속 ‘소녀들의 섹슈얼리티’의 진부한 도식
지난 한해, <어린 신부>를 시작으로 한국 영화계에는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조폭 아저씨들과 80년대 오빠들의 틈바구니를 헤치고 “나는 사랑을 아직 몰라”라며 깜찍하게 ‘사랑’을 노래하는 소녀들의 등장. 이 소녀들은 더이상 첫사랑에 눈물을 머금는 순진한 십대도, 그렇다고 제도와 세상물정을 꿰뚫는 속세의 여인도, <나쁜 영화>나 &
글: 남다은 │
200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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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인크레더블>, 애니어워드 10개 상 휩쓸다
애니메이션<인크레더블>이 박스오피스에 이어 시상식에서도 ‘인크레더블’한 기록을 세웠다. 1월30일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애니 어워드에서 <인크레더블>은 총 10개의 트로피를 석권했다. 이는 <슈렉2>가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고도 빈손으로 돌아갔다는 뜻이기도 하다.
애니 어워드는 국제애니메이션영화협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글: 윤효진 │
200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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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샤론 스톤도 '아름다운 영화인'
샤론 스톤이 즉석 모금으로 단 5분만에 백만달러를 모아 화제가 되고 있다. <원초적 본능>의 여배우 샤론 스톤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해 이런 선행을 벌였다고 BBC 인터넷판이 전했다.
아프리카 빈곤문제에 관한 회의에서 모기장이 없어서 매달 15만명의 어린이가 말라리아로 죽어간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샤론 스톤이 가만있지 않았
글: 윤효진 │
200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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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공공의 적2>의 모든 것 [3] - 5가지 소문과 진실
프롤로그
2004년 9월26일 크랭크인해 12월5일 크랭크업한 현장은 유달리 분주했다. 다양한 액션이 담긴 적지 않은 규모의 영화를 달랑 두달 하고도 열흘 만에 찍어야 했기 때문이다. 강철중의 어린 시절 모습을 김상진 감독이, 오토바이와 자동차 액션장면을 장윤현 감독이 각각 촬영한 것도 이들 감독의 특기를 뽑아내자는 발상일 뿐 아니라 시간을 절약
글: 문석 │
200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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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공공의 적2>의 모든 것 [2] - 강우석 감독 인터뷰
-지난 1월18일 검찰을 대상으로 시사회를 가졌다. 반응은 어땠나.
=송광수 검찰총장을 비롯해 600명이 넘게 왔더라. 영화를 보고나서 송 총장을 비롯해 대검 관계자들과 회식을 가졌는데, 송 총장께서 그러더라. “검찰이 뭐하는 사람들인지 알게 해준 것 같아서 고맙다”고. 다른 분들도 검찰을 미화했다기보다는 검찰이라는 조직을 제대로 설명해준 것
사진: 정진환 │
글: 문석 │
200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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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공공의 적2>의 모든 것 [1] - <공공의 적2> 어떤 영화인가?
강우석 감독의 신작 <공공의 적2>가 공개됐다. 사실, 이 영화에 대한 관심은 <실미도>의 1천만 관객 신화를 이어나갈 것이냐는 쪽보다는 ‘강우석 감독 최고의 영화’ 또는 ‘한국 장르영화의 이정표’라는 평가를 받았던 <공공의 적>(2001)의 영화적 성취를 계승할 것인가에 쏠린다. 그건 <공공의 적>이 안겨준 충
글: 문석 │
200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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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프리머스 공기업화’ 논의 본격화
CJ가 인수한 멀티플렉스 체인 프리머스 시네마(대표 이성수, 이하 프리머스)에 변화가 생길 조짐이다. 지난 1월26일 프리머스공영기업화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CJ에 프리머스 인수개시 협의공문을 발송했다. 지난 20일 결성된 추진위의 주요 구성원은 나우필름 이준동 대표, 영화제작가협회 김형준 회장, 싸이더스 차승재 대표, 정지영 감독, MK픽쳐스 이
글: 김수경 │
2005-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