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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VD]
[코멘터리] 존 카펜터의 우스갯소리 <화성의 유령들>
이른바 ‘망한 영화’의 코멘터리를 듣는 것은 종종 안쓰럽거나 짜증스럽다. ‘사죄’에 가까운 반성이나, 썰렁하고 어색한 분위기 때문이다. 하지만 <화성의 유령들>의 코멘터리는 (최소한 흥행에서는) 망했지만 일견 너무나 즐겁다(개봉 전에 녹음했으므로!). 존 카펜터 감독과 주연 나타샤 헨스트리지가 함께했는데, 잠시 이들의 대화를 들어보자. (전
글: 김송호 │
200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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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뉴스]
<큐브 제로> 3월 출시 예정
1999년 공개되어 전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던 스릴러 영화 의 두 번째 속편 가 오는 3월 중 DVD로 출시된다.
저예산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정육면체의 한정된 공간만을 적절히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등장인물들의 탁월한 심리묘사로 높은 평가를 받았던 . 성공한 작품답게 더욱 스케일이 커진 속편 가 나오기도 하였으나 전편만큼의 좋은 평가를 얻지는 못했다.
글: 한청남 │
200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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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VD]
[명예의 전당] 존 포드 드라마의 절정, <분노의 포도>
서부영화의 대가로 알려진 존 포드는 사회적 리얼리즘 계열의 작품에도 일가견이 있다(그에게 네번이나 아카데미 감독상을 안겨준 작품들은 서부영화가 아니다). <분노의 포도>는 <밀고자> <나의 계곡은 푸르렀다>에서 <마지막 함성>에 이르는 존 포드 드라마의 정점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분노의 포도&g
200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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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리뷰]
중국 신예 루추안의 낯선 도전, <사라진 총>
작은 마을에 사는 경찰이 자신의 권총이 사라진 걸 알게 된다. 이후 그가 사라진 총을 찾기 위해 악전고투한다는 설정은 구로사와 아키라의 <들개>와 비슷하지만, <사라진 총>은 <들개>와 달리 사회의 밑바닥을 해부하는 데까진 이르지 않는다. 그 이유는 주연을 맡은 장원과 검열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귀신이 온다
200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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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리뷰]
막스 형제의 랜드를 찾아서, <코코넛> <몽키 비즈니스>
막스 형제의 연예시기는 보드빌에만 전념한 1910년대 초에서 20년대 말, 파라마운트와 함께한 20년대 말에서 30년대 초, MGM과 함께한 30년대 중반에서 40년대 말, 그리고 TV에서 더 자주 모습을 봤던 50년대 이후의 4가지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형제들은 보드빌에서의 성공을 토대로 파라마운트와 영화를 찍는데 이중 <파티 대소동>
글: 조성효 │
200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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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뉴스]
스펙트럼, 기대작들 3월 출시
최근 통산 1,000 타이틀 출시로 화제를 모은 DVD 전문 제작사 스펙트럼이 3월 출시작들을 공개했다. 최신 영화들에서 고전 명작, 그리고 다큐멘터리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 가운데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소비자들도 관심을 가질만한 타이틀이 눈에 띄고 있다.
3월 3일에는 지난해 독립영화계의 기대작으로 꼽혔던 이 출시된다. 해외 영화제에서도 높은 평가를
글: 한청남 │
200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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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고전 명작은 어떻게 태어났을까?
누군가의 머릿속에서 창조된 이야기가 책으로 만들어져 독자에게 도착하는 과정은 하나의 생명이 태어나고 성장하는 것과도 같다. 모든 생명이 시작을 가지는 것처럼, 상상에 기초한 이야기도 작가와 그를 둘러싼 세상에서 몇 가지 단초를 찾을 수 있다. 몇백 년에 걸쳐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고전 역시 마찬가지. 작가가 위대한 이야기를 잉태한 그 순간은 신문
글: 정은지 │
2005-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