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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SF단편 <결전의 날이 왔다> [1]
USC대학의 영화과 학생 조지 루카스가 15분짜리 SF단편 <THX1138: 4EB>를 만든 것은 1970년이었다. 예브게니 자마친의 <우리들>을 연상케 하는 이 자그마한 소품에서 <스타워즈>의 미래를 본 사람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 다만 루카스의 선배인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는 달랐다. 그는 고독하게 작업하는 괴짜 대
글: 김도훈 │
2005-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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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이은주 추모 [2]
활짝 웃는 얼굴의 영정
학창 시절에 이은주는 바이킹을 타면 안전벨트도 풀고 서서 소리를 지를 만큼 겁없는 성격에 복도를 시끄럽게 뛰어다니며 반마다 불을 끄고 다닐 만큼 장난기 많고 밝은 아이였다고 한다. 물론 남의 이야기를 듣는 일이 익숙하고, 사진이든 대본이든 지나간 것들을 훌훌 털어버리지 못하는 정 많고 내성적인 면도 있었지만, 궁금했던 그의 영
글: 박혜명 │
2005-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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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이은주 추모 [1]
영화배우 이은주가 세상을 떠났다. 2005년 2월22일 오후, 드레스룸 안에서 숨이 끊어진 채로 있는 것을 그의 친오빠가 발견했다 한다. 1980년 12월22일생, 올해 스물다섯. 웃기만 해도 주위가 봄날 같아질 화사한 나이로, 데뷔 초 보여준 영민한 재능을 다 펼치지도 않은 채 세상과 작별한 배우 이은주를 추모한다.
배우 이은주의 사망 소식
사진: 오계옥 │
글: 박혜명 │
2005-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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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뉴스]
<미스 에이전트 SE> 메뉴 화면 공개
최근 후속편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샌드라 불럭 주연의 코믹 영화 가 SE 버전의 DVD로 새롭게 출시된다. 한 장의 디스크로 구성되어 기존판에 비해 큰 차이는 없지만 한글 자막의 스페셜 피처들이 보강되어 있다. 화면비는 16:9 아나모픽 와이드스크린이며 돌비 디지털 5.1 채널 음향을 지원한다. 워너 타이틀답게 저렴한 가격이 강점.
는 패션 감각 제로인 여
2005-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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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다시 뜨는 시트콤 특별한게 있다
시트콤이 다시 뜨고 있다. 시트콤 부활을 향한 힘겨운 몸부림의 결과다.
최근 한국 시트콤은 위기였다. 90년대 <남자 셋 여자 셋> <순풍 산부인과> 등이 빚어낸 시트콤 전성기 이래 ‘시트콤의 잔치’는 끝났다는 소리가 터져나왔다. 소재가 떨어지고 새 아이디어도 부족했을 뿐더러 휘황한 대작 드라마들과 톡톡 튀는 스탠딩 코미디
글: 김진철 │
2005-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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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스크린 속 나의 연인] <몽빠르나스의 등불> 제라르 필립
내 인생이 여기까지 오게 된 이유 중에 중요한 한 남자가 있다. <적과 흑>의 주인공, 프랑스 배우 ‘제라르 필립’이다. 중학교에 입학하자, 손가락이 가늘고 섬세했던 여자 미술 선생이 소질이 보인다며 내게 미대에 갈 것을 부추겼다. 덕분에 흥분해서, 거의 매일 미술실에 홀로 남아 늦도록 그림을 그리고, 풍광이 아름다워서 외롭지만 그럭저럭 견딜 만
2005-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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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500만 관객 눈앞 <말아톤> 정윤철 감독
사실 <말아톤>의 ‘대박’을 예견했던 사람은 별로 없었다. 순제작비 28억원의 ‘작은’ 영화 <말아톤> 앞에는 흥행사 강우석 감독의 <공공의 적2>,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낳았던 <그때 그사람들>, 아카데미 화제작 <에비에이터> 등 막강한 적수들이 버티고 서 있었다. 그러나 정확히 개봉 한 달 뒤(3
글: 김은형 │
2005-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