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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TV 시리즈 DVD 특집 (1) - 2005년 봄, TV 시리즈가 몰려온다
2005년 봄 DVD 업계의 키워드는 단연 ‘TV 시리즈’다. , , 과 같은 해외의 화제작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고, 최근 공중파에서 화제를 모았던 나 인기리에 방영중인 등의 국내 드라마들도 향후 출시 라인업에 올라와 있는 상태다.
2000년 국내 DVD 시장이 본격적으로 출범한 이후 TV 시리즈가 시장에서 전면적으로 대두된 적은 그리 많지 않다. 20
글: 김송호 │
200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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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달콤한 인생>의 이병헌
이병헌에게선 마초의 냄새를 맡기 힘들다. 턱선이 강한 편임에도 불구하고 큰 눈 때문인지, 환한 웃음 때문인지 그의 인상은 순하고 선하다. <번지점프를 하다>, <중독>, <누구나 비밀은 있다> 등 그의 출연작들도, 기센 남자들의 싸움으로 채워지는 남자영화와 거리가 멀었다. 오는 4월1일 개봉하는 <달콤한 인생>은
글: 임범 │
사진: 윤운식 │
200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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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순간의 황홀, 제주의 숨결을 담다, <김영갑 사진전>
이보다 순결할 수 있을까. 자연의 숨결이 피어나는 순간, 김영갑의 사진은 자연의 호흡이며 맥박이다. 그는 신들이 잠들어 있다는 제주의 표정을 20여년 넘게 담아오고 있다. 어떤 이는 진정한 제주의 모습을 그의 사진을 통해 먼저 알았다고 한다. 그만큼 김영갑의 제주경(濟州鏡)엔 매혹적인 끌림이 있다. 감동의 파노라마에 비친 신비로운 야생의 자연에는 바람
200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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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판타지 결계 안의 뒤죽박죽 일상,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
우편번호는 모르겠고, 만파(卍巴)시 불가사의 마을 아시아라이 저택. 만약 당신이 우체부라면 이 주소가 당신의 구역이 아니기를 함께 기도하자. 일단 강력한 결계가 쳐져 있어 출입하는 일도 쉽지 않지만, 자칫 저택 주변에서 일어나는 소동에 휘말렸다가는 ‘단순 사망’이 아니라 9999년 동안 개구리 지옥에서 양서류들의 피부 관리를 하며 살아야 할지도 모른다
글: 이명석 │
200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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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정이현의 해석남녀] <사이드웨이> 의 마일즈와 잭
사람들은 잊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무엇을? ‘여기’를!
<사이드웨이>의 두 남자 마일즈와 잭도 망각하고 싶은 게 퍽 많은 아저씨들이다. 이류 탤런트쯤 되는 잭은 일주일 뒤 결혼을 앞두고 있다. 약혼녀는 예쁜데다 성격도 좋아 보이고 유복한 부모까지 패키지로 갖추었다. 영화에서 으레 보아온 젊은 새 신랑이라면 행복에 겨워 몸부림칠 상황이다. 하지
글: 정이현 │
200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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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중국인 일본유학 1세대의 ‘청춘 군상’, <신산을 찾아 동쪽으로 향하네>
책 제목은 1903년 일본 유학을 떠나는 중국 청년이 지은 시의 한 구절이다. 왜 일본이 불로장생의 영약이 있는 신산(神山)이었을까? 1895년 청일전쟁 패전으로 중국인들이 받은 충격은 쓰나미의 충격에 비할 바가 아니었다. ‘일본을 배워 일본을 이기고 말리라!’ 이런 그들의 각오와 청나라를 회유하려는 일본의 의도가 맞아떨어져 19세기 말부터 일본을 찾
글: 표정훈 │
200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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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장르를 넘나드는 18곡 모듬,
개악된 저작권법으로 인해 음반이나 디지털 음원을 구입하는 일이 점점 더 ‘찍기 혹은 뽑기’에 가까워지는 것 같다. 샘플 대신 감(感), 귀 대신 눈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란 얘기다. 그러니 음반 커버(이른바 ‘재킷’)의 의미는 더 커진 듯하다. 사실 청각적 알맹이를 시각적으로 대변한 수단이란 점에서 음반 커버가 중요하지 않았던 시절은 없었지만 말이다.
글: 이용우 │
2005-03-25